날파리 퇴치법 – 초파리 생기는 원인 / 제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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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날파리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파리는 대부분 초파리로 분류한다.

초파리는 알 < 애벌레 < 번데기를 거쳐서 성충이 되는 완전변태 곤충으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웬만한 방충망을 뚫고 들어오며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번 시간에는 초파리가 생기는 원인과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초파리 무나요?

종류에 따라서 습성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랑초파리는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거나 알레르기 가능성도 낮은 편이다.

1. 개요

초파리 / Drosophilidae / Fruit flies

날파리
날파리

파리목 초파리과 곤충을 총칭하며 세계 전 지역에서 3천여 종이 서식하고 있는데 모건(Morgan)의 돌연변이 연구를 시작으로 노랑초파리는 생물학 분야의 실험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학명인 ‘Drosophilidae’는 그리스어로 이슬을 좋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습기가 많은 곳에서 많이 서식하며 수분이 많은 음식물에 알을 낳는 경우가 많다.

종류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2~5mm 정도의 작은 크기에 머리, 가슴, 배로 나누어져 있으며 다리는 6개 날개는 앞날개 1쌍만 발달했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며 노란색, 갈색, 검은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2. 원인

여름만 되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처럼 초파리가 많이 보이는데 당과 산을 포함한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일을 먹고 잠시 상온에 놔두거나 껍질을 방치해 놓으면 생긴다.

초파리는 시큼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일뿐만 아니라 막걸리, 맥주, 와인을 좋아하며 음식의 경우 상태가 안 좋아서 쉰 냄새가 나면 귀신같이 달라붙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 가지 참고해야 할 부분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미세 방충망을 사용하지 않는 가정에는 쉽게 들어오고 나갈 수 있어서 초파리가 생기는 것을 막기는 매우 어렵다.

초파리의 수명은 짧은 편이지만 번식력이 매우 강한 편인데 번데기에서 성충이 된 초파리는 12시간 이후에 짝짓기를 하고 2일 후에는 한 번에 200여 개의 알을 낳는다.

  • 알 : 1~2일이 지나면 부화해서 애벌레가 된다.
  • 애벌레 : 4~5일 두 번 허물을 벗고 번데기가 된다.
  • 번데기 : 7일이 지나면 초파리 성충으로 변한다.
  • 성충 : 수백여 개의 알을 낳고 빠르게 번식한다.

그 외 과일을 구입하면 껍질 속에 파고들거나 알을 낳아서 유입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습기가 많은 화장실 배수구에 알을 낳고 번식하는 경우도 있다.

3. 퇴치

눈에 보이는 성충을 제거하는 발생 원인을 제거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 초파리가 보이지 않아도 외부에서 들어오거나 알과 애벌레, 번데기가 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파리는 최대 1km 거리의 냄새를 감지하기 때문에 야외에 살고 있거나 가까운 이웃집에 사는 녀석들이 찾아올 수 있으니 과일 껍질이나 음식물 쓰레기는 빠르게 버리는 게 좋다.

1) 미세 방충망

대부분의 철제 방충망은 작은 벌레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촘촘망으로 부르는 미세 방충망을 시공해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초파리를 막을 수 있다.

일반 방충망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고 통풍이 잘 안될 수 있으니 참고

2) 배수구 확인

싱크대나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서 유입되는 경우도 있으며 알이나 번데기가 존재할 수 있으니 자주 살펴보고 세척하거나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게 좋다.

벌레가 자주 나온다면 배수구에 애벌레나 번데기가 많을지도 모른다.

3) 음식물 보관

과일이나 채소 같은 식품은 외부에 오래 방치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면 바로 버리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은 분들은 따로 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모아서 버리도록 하자.

티백 제품은 중성세제를 푼 물에 잠시 담그고 비닐봉지에 묶어서 보관

4) 과일을 세척

외부에서 구입한 과일의 껍질에는 초파리 알이나 애벌레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로 밀봉해서 보관하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서 보관하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후숙 과일의 경우 초파리가 생길 수 있으니 자주 확인하는 게 좋다.

5) 초파리 트랩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구조의 통에 초파리가 좋아할 만한 음식을 넣는 방법인데 비위가 상할 수 있으며 오히려 집에 없었던 초파리를 끌어들일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촘촘한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외부 유입 경로를 차단해야 효과를 본다.

6) 살충제 사용

성충을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초파리가 번식할만한 곳에 살충제를 뿌려서 애벌레나 번데기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정화조나 하수구 전용 제품도 판매한다.

휴지통에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혹시나 모를 화재에 주의하도록 하자

7) 청소기 흡입

초파리나 번데기가 많은데 손으로 만지기 어렵다면 진공청소기의 앞부분을 탈착하고 빨아들이면 효과적인데 벌레를 빨아들일 수 있는 전용 청소기를 판매하기도 한다.

벌레가 안에서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먼지 통은 빠르게 비우는 게 좋다.

8) 포충기 램프

대부분의 날벌레는 밝은 빛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등으로 유혹한 다음 열이나 스파크로 인해서 죽이는 방법으로 위치 선정을 잘해야 한다.

아래에 큰 접시나 받침대를 놓으면 죽은 벌레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9) 싫어하는 향

라벤더, 바질, 정향, 제충국, 계피 등 초파리가 싫어하는 냄새가 나는 방향제를 비치하거나 살충 성분을 가진 모기향을 피우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사람도 괴로울지 모른다.

태우는 모기향은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유기물이 존재하는 곳에 초파리가 모여들고 번식을 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은 다음 뒤처리를 깔끔하게 하고 쓰레기를 바로 버리기 어렵다면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초파리와 번데기는 그렇게 혐오스럽지 않지만 우글거리는 애벌레를 보는 경우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평소에 귀찮더라도 부지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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