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효능과 부작용 – 하루 권장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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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를 처음 생산해서 먹기 시작한 곳은 중국과 인도로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나라로 퍼지게 되었는데 현재는 중국에 이어서 일본이 최대의 녹차 생산국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서 녹차를 가공, 발효하는 경우 백차, 우롱차, 홍차 등으로 만들 수 있으며 5월, 7월, 8월 3번에 걸쳐서 잎을 따는데 5월에 수확한 어린잎의 상품가치가 높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떫은맛 때문에 녹차를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펄펄 끓는 물이 아니라 65~70도 정도의 물을 넣고 짧게 우려내야 은은한 녹차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예전에는 녹차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인기를 끌었지만 반대로 해롭다는 연구 결과도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녹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1. 효능

초록색 과일과 채소에는 클로로필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기 때문에 그린푸드라고 말하는데 그중에서 녹차는 카테킨 성분을 통해서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녹차 한 잔에는 15mg 내외의 카페인과 50mg 이상의 카테킨을 함유하고 있으며 하루에 10잔 정도를 섭취해도 문제는 없지만 3잔 이내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녹차
녹차

1) 다이어트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떫은맛을 내는데 혈액순환과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항암효과

타임지에서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할 정도로 녹차에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으며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암에 관련된 수많은 논문이 존재한다.

3) 콜레스테롤

녹차를 오랜 시간 복용하는 사람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지만 효과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치료제로 사용은 어렵다고 본다.

4) 피부미용

녹차를 자주 마시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차를 우려먹은 녹차 티백으로 세안을 하는 것도 좋다.

5) 치아건강

구취를 제거하고 플라그와 세균에 의한 치아 부식을 방지하기 때문에 충치 예방에 좋지만 녹차를 자주 마시면서 이를 잘 닦지 않으면 누렇게 착색될 수 있다.

6) 혈압조절

녹차를 자주 섭취하면 혈압을 조절하고 고혈압 예방에 좋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일부 베타 차단제 계열의 혈압약 흡수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7) 치매예방

녹차에는 다양한 화합물이 들어있는데 그중에서 EGCG, 테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뇌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8) 간 기능

간의 해독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술이나 담배로 손상된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9) 소화개선

평소에 변비로 고생하거나 소화장애가 있는 분들은 녹차를 자주 마시면 장운동을 자극하고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0) 관절염

녹차에 류마티스관절염에 좋은 물질이 들어있다는 논문을 시작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으로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11) 당뇨병

녹차는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2형 당뇨병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뒷받침할만한 자료는 부족하다.

12) 심장질환

하루에 녹차 1잔을 마시면 심장병이 발생할 확률을 절반 정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심장에 좋다, 아니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이다.

녹차의 효능은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테아닌 등의 성분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과학적인 검증이 안된 내용이 많기 때문에 맹신은 금물이다.

2. 부작용

녹차는 아주 오래전부터 차로 즐겨마셨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해서는 검증된 식품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과섭취하거나 체질에 따라서 부작용 위험이 존재한다.

1) 혈액을 응고

혈관이 막히기 쉬워서 응고를 저지하는 약제를 드시는 분들의 경우 녹차에 들어있는 비타민K 성분이 혈액의 응고를 돕기 때문에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2) 불면증 유발

녹차에는 커피의 절반도 안 되는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부작용도 덜한 편이지만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평소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3) 이뇨작용

녹차는 이뇨작용으로 약물의 지속시간을 짧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하고 수분이 빠져나가는 탈수 현상으로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좋지 않다.

4) 소화장애

빈속에 녹차를 많이 마시면 탄닌 성분 때문에 속이 쓰릴 수 있으며 너무 진하게 타거나 많이 마시면 음식의 영양분 흡수를 방해해서 소화불량과 영양결핍을 불러온다.

5) 중독성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녹차에 들어있는 테오필린 성분은 중독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마시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6) 흡수방해

단백질과 철분, 칼슘, 엽산 등의 영양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바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빈혈이 있거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권하지 않는다.

녹차에 들어있는 성분은 일부 약물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특정 질환으로 치료받는 분들은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겨울에 따뜻하게 녹차를 마시려고 구입했다가 먹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동안 열심히 마시고 티백을 모아서 목욕할 때 활용해야겠습니다.

녹차는 건강에 좋은 음식보다는 향으로 즐기는 기호식품으로 보는 게 맞기 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다면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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