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개승마(삼나물) 효능과 부작용 – 정말 두릅, 인삼, 고기 맛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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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 주산지로 알려져 있는 눈개승마는 전국 각지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며 생으로 섭취하면 두릅, 인삼 맛이 나고 말려서 먹으면 고기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삼나물이라고 부른다.

개인적으로 몸에 좋다고 해서 먹기는 했지만 두릅이나 인삼, 고기 같은 맛을 느끼지 못했는데 생으로 먹기보다는 장아찌로 만들거나 말린 형태의 묵나물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최근에는 판매를 목적으로 눈개승마를 키우는 곳이 많아지고 꾸준히 언론에서 나오기 때문에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과연 어떤 효능과 부작용을 가지고 있을까?

1. 개요

눈개승마 / Aruncus dioicus

채취시기 : 일반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수확한다.

눈개승마
눈개승마

눈개승마는 병충해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작물로 관리가 어렵지 않지만 햇살이 많이 들어오고 서늘한 공기가 있어야 잘 자라기 때문에 반 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관상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효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이며 경제작물로 활용하기 위해서 자생지를 보존하고 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10년 전에는 1kg에 1만 5천 원 정도에 판매했는데 최근에는 강릉시에서 종묘보급을 하는 등 소득을 위한 작목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

2. 효능

예로부터 한방에서 눈개승마의 전초(잎, 줄기, 뿌리)는 몸을 보신하고 해독, 지열, 해열, 수렴작용이 있기 때문에 상처를 입거나 염증이 생긴 곳에 사용하고 기운을 내는 강장제로 활용했다고 한다.

1) 혈관건강

눈개승마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고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에 지질 성분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고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사포닌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질병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항암효과로 인해서 암을 예방하고 장의 융모가 커지는 것을 방지하여 비만 환자들에게 좋다.

2) 해독작용

눈개승마가 병충해에 강한 이유는 벌레들이 싫어하는 살리실알데히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인데 살균작용뿐만 아니라 소독과 탈취, 미백, 방향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해독에 좋다고 한다.

다만 인체에 어떤 식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참고만 하자.

3) 피로회복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봄철 나물로 춘곤증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몸을 허한 사람들의 몸을 보신하고 정력에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전해진다.

그중에서도 비타민U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면서 위염 및 위궤양을 억제하고 위암을 예방하기 때문에 위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4) 피부미용

눈개승마는 따뜻한 성질이지만 열을 내려주고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피부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

여기서 베타카로틴의 일부는 소장에서 레티놀(비타민A)로 변하는데 이 성분이 부족하면 야맹증에 걸리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눈이 잘 안 보이는 분들은 베타카로틴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5) 이뇨작용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륨은 수분과 염분 등과 결합해서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인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며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붓기를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때문에 잠시만 서있어도 다리가 아프거나 아침에 얼굴이 자주 붓는 분들은 적정량의 칼륨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콩팥의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칼륨 섭취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효능을 살펴보면 왜 남성의 정력에 좋은 약재로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3. 부작용

눈개승마는 관상용으로 많이 활용하던 작물이지만 최근 기능성 식물로 소개가 되면서 어린순을 먹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정확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편이다.

아직 알려진 부작용 사례는 없지만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찬 분들은 과 섭취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미량의 독성이 있으니 소화력이 부족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 암 환자들에게 좋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대광고이기 때문에 치료를 목적으로 섭취하기보다는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생각해야 한다.


눈개승마는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나물, 장아찌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고 묵나물 형태로 말려서 찌개에 넣어 먹으면 고기와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육개장에 넣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식감은 괜찮았지만 맛있지는 않았는데 과거 마이클 잭슨이 한국에 방문했을 때 눈개승마 비빔밥을 먹었다고 하니 조만간 다시 구입해서 비빔밥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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