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서 돼서 맞춤법 구분하기 – 걱정되서/걱정돼서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맞춤법 되서, 돼서는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본 다음에도 시간이 지나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두 맞춤법의 차이를 구분하려고 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모두 쓰이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단어만 제외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 아플 때 문자로 걱정되서, 걱정돼서 어떻게 보내야 맞는 것일까?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되서(X)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면 ‘두세’의 방언이라고 나와있지만 사실상 돼서의 잘못된 표현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2. 돼서(O)

동사 ‘되다’의 활용형으로 어간 ‘되-‘와 어미 ‘-어서’가 결합되었기 때문에 ‘돼서’로 사용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3. 예시

  • 훌륭한 사람이 되서 효도할게요 (X)
  • 훌륭한 사람이 돼서 효도할게요 (O)
  • 아프다는 소식 듣고 걱정되서 연락했어 (X)
  • 아프다는 소식 듣고 걱정돼서 연락했어 (O)
  • 대기업에 합격되서 부모님께 자랑했다. (X)
  • 대기업에 합격돼서 부모님께 자랑했다. (O)
  • 이번 모임은 취소되서 안 오셔도 됩니다. (X)
  • 이번 모임은 취소돼서 안 오셔도 됩니다. (O)
  • 이런 식으로라도 보게되서 마음이 놓인다. (X)
  • 이런 식으로라도 보게돼서 마음이 놓인다 (O)
  • 에어컨이 안되서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다. (X)
  • 에어컨이 안돼서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다. (O)
  • 장사가 잘 되서 일찍 가게 문을 닫았다. (X)
  • 장사가 잘 돼서 일찍 가게 문을 닫았다. (O)
  • 입사한지 얼마 안 되서 업무가 미숙합니다. (X)
  • 입사한지 얼마 안 돼서 업무가 미숙합니다. (O)
  • 도로 복구가 안 되서 차량 진입이 어렵다. (X)
  • 도로 복구가 안 돼서 차량 진입이 어렵다. (O)
  • 형이 되서 동생한데 그 정도도 양보 못하니? (X)
  • 형이 돼서 동생한데 그 정도도 양보 못하니? (O)
  • 나 숙제해야 되서 오늘 못 나가 (X)
  • 나 숙제해야 돼서 오늘 못 나가 (O)
  •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서 졸기 시작했다. (X)
  •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졸기 시작했다. (O)
  • 부끄러운지 얼굴이 상기되서 귀여웠다. (X)
  • 부끄러운지 얼굴이 상기돼서 귀여웠다. (O)
  • 이번에는 동생이 가게 되서 잘 챙겨줘! (X)
  • 이번에는 동생이 가게 돼서 잘 챙겨줘! (O)
  • 안녕하세요! 만나게 되서 반갑습니다. (X)
  • 안녕하세요!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O)
  • 그 선택이 죄가 되서 벌을 받는 것 같습니다. (X)
  • 그 선택이 죄가 돼서 벌을 받는 것 같습니다. (O)
  • 부족한 제가 사회를 하게 되서 영광입니다. (X)
  • 부족한 제가 사회를 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O)
  • 난 따로 하면 되서 상관없으니 걱정하지 마 (X)
  • 난 따로 하면 돼서 상관없으니 걱정하지 마 (O)

돼서(O)
되어서(O)

되서(X)
돼어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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