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mental) 뜻 – 멘탈 강해지는 10가지 방법

마음, 정신을 의미하는 mental(멘탈)은 라틴어 Mentalis(멘탈리스)에서 유래한 단어로 상황에 따라서 지능, 감정과 같은 뜻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 멘탈은 정신력에 가까운 의미로 주변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으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능력으로 본다.

멘탈이 약한 사람들은 힘든 일을 할 때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쉬운 결과를 낳기도 한다.

예를 들어 멘탈이 강한 사람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덜 받지만 멘탈이 약한 사람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연습 때는 잘하지만 실전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면 멘탈이 강해지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유래

멘탈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 특정 선수들의 육체적 능력이 아닌 정신력, 판단력, 평정심을 종합적으로 요약할 때 쓴다.

이 단어는 풋볼 매니저라는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자신이 관리하는 선수들의 정신력 능력치를 뭉뚱그려 멘탈이라고 표현하면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다 보니 누군가를 칭찬하는 용도로 쓰기도 하지만 누군가를 비난하고 비꼬기 위한 용도로 쓰는 경우도 많다.

강철멘탈 : 좋은 의미도 있지만 염치없는 사람을 지칭하는 일이 많다.
유리멘탈 : 대범하지 못하고 깨지기 쉬워 두부 멘탈이라고도 부른다.

2. 강화

멘탈이 자주 나가는 사람은 남을 신경 쓰고 정신적으로 나약한 경우가 많다.

멘탈 강화
멘탈 강화

① 긍정적 생각

어려워 / 하기 싫어 / 불안해 / 안될 거야 / 같은 부정적인 생각은 금물!

걱정이 많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평소에도 잡생각이 많아서 정신적인 피로도가 높은 편으로 멘탈이 깨지기 쉽다.

일을 하면서 불만이 많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은 스스로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나중에는 휴식을 위해 멘탈을 놓아 버린다.

② 건강한 육체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는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육체가 깃든다고 말했다.

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몸이 지치거나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찾아오면 머리가 백지가 되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실수를 하기도 한다.

운동을 하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지만 극복할 때마다 성취감을 느낀다. 그리고 힘든 과정을 이겨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멘탈도 강해질 것이다.

③ 미루지 않기

일을 하면서 멘탈이 자주 나가는 분들은 게으름이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

글쓴이가 다니는 회사에는 업무를 하기 싫다고 계속 미루다가 나중에 몰아서 하는 직원이 있는데 가끔 스스로 멘탈을 무너트려 주변에 피해를 준다.

계속 미루던 일을 처리하다가 추가적인 업무가 생기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하기 싫음 + 당황 + 짜증이 섞이면서 멘탈이 나갈 확률이 높다.

④ 명상과 호흡

인간은 당황할 때 호흡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평소 연습이 필요하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면접을 보는 경우 크게 심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정적인 산소 공급은 멘탈을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한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기 어려운 분들은 평소 명상과 호흡법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⑤ 스스로 대화

멘탈이 버티지 못하는 경우 스스로에게 질문, 답변을 하는 것이 좋다.

빠르게 일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멘탈이 부서진 경우 스스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이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

정신적인 충격, 지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멘탈을 놓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스스로 답변을 구하도록 하자.

⑥ 예습을 하자

어렵고 잘 몰라서 자신 없는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면 멘탈이 나간다.

모든 일은 말보다 직접 해보는 것이 좋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내가 그 행동을 했을 때 어떤 일들이 생길 수 있는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자

다만 지나치게 시간을 빼앗기는 경우 잡생각만 많아질 수 있으니 기회비용을 따져보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것이 좋다.

⑦ 적절한 긴장

긴장을 풀어버리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마음을 놓자.

내가 어떤 일을 오후 7시까지 해야 한다면 그 시간 동안은 어떤 일이 있어도 긴장을 풀지 않고 적절한 텐션을 유지하며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바쁘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서 오후 6시에 긴장을 풀어버린다면 마무리가 좋지 않아서 그동안 일했던 시간이 모두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

⑧ 도움을 요청

나를 믿고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르는 것은 주변에 물어보자

이게 맞나? 아닌 거 같은데… 가끔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다가 멘탈이 박살 나는 친구들이 있는데 문제가 있거나 모르는 것은 바로 물어보는 것이 좋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처리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미숙하다고 생각된다면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그 시간을 넘기면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자.

⑨ 우선순위

직장을 다니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업무를 맡으면 제대로 하나를 끝내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이 있는데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계속 헤매기 때문이다.

A를 하고 있는데 상급자가 B, C, D를 하라고 요청하는 상황에서 일이 오래 걸린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중요도가 높거나 급한 일부터 추려내는 것이 좋다.

⑩ 남탓 안하기

온라인 게임 롤(리그오브레전드)을 하면서도 느낄 수 있는 사실이다.

팀플레이 게임을 하면서 본인이 잘못한 경우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지만 이를 남 탓으로 돌려버리면 그냥 안 하고 말지~ 멘탈이 나가게 된다.

남 탓을 하는 행위는 나의 자존감을 높이기보다는 책임을 전가하려는 마음이 커지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되도록 권장하지 않는다.

한번 나간 멘탈은 휴식을 취하면 돌아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라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글쓴이는 현장에서 바쁘게 일하다가 사무실에서 문서를 정리하면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해도 한동안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급한 일이 아니라면 퇴근이 늦어져도 괜히 실수하기보다는 1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에 일을 처리하는 중입니다.

불만이 쌓이면 잡생각이 많아지면서 멘탈이 부서지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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