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회사에서 몸을 쓰는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다음날 몸살에 걸려서 평소에는 자지 않았던 늦잠을 자버렸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너무 쓴 것도 문제였지만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몸 쪽으로 향하고 잠들었던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
몸살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감기와 비슷한 질병으로 기침과 콧물만 나오지 않을 뿐 오한, 근육통, 두통과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된다.
대부분의 몸살은 감기가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평소에 신체활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를 하고 피로를 해소하지 못하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런다면 몸살이 났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1. 증상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발생한다.
몸에 열이 오르고 땀이 난다.
근육통이 심해서 몸을 움직이기 힘들다.
메스꺼운 증상으로 구토, 설사를 동반한다.
체온이 급격하게 오르고 내리는 오한이 발생
삭신이 쑤시고 아프다.
체력이 감소해서 쉽게 피로함을 느낀다.
코로나의 경우 열 > 기침 > 근육통 및 몸살 증상 > 구토 호흡곤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분들은 코로나를 의심할 수 있다.
2. 대처
해야 하는 일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신다.
피로가 풀리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적당한 실내 습도, 온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시킨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먹는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는다.
타이레놀 같은 종합 감기약을 먹어도 효과가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땀을 흘렸다면 마른 옷으로 갈아입는다.
한방 해열 진통제 갈근탕, 피로회복 쌍화탕 등을 먹는다.
하면 안 되는
체온 유지를 위해 샤워, 목욕은 되도록 하지 않는다.
사우나 등에서 땀을 빼는 행위는 위험할 수 있다.
기름기가 많고 차가운 음식을 피한다.
무리하게 몸을 쓰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는 이뇨작용으로 때문에 섭취를 권하지 않는다.
음주나 흡연을 하는 분들은 한동안 참도록 하자.
여기까지 몸살 원인과 낫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몸살이 났을 때 땀을 빼면 좋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며 대부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몸살의 경우 대상포진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 수년 고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