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하는 사람 대처하는 방법 – 반존대 심리

인생을 살면서 누울 자리를 보면서 발을 뻗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의 실수로 난감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글쓴이의 경우 누군가 처음 만나면 존댓말을 쓰지만 나이가 어린 친구를 만나면 잠시 대화를 한 다음에 반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반말을 하면서 편하게 지내는 것이 좋기 때문인데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한 다음에 선택을 한다.

하지만 자신보다 어리면 무조건 반말을 하거나 연장자에게 반존대를 하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고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다.

이번 시간에는 무턱대고 반말을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좋은지, 반존대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도록 하자.

1. 반말

일반적으로 내향적인 사람은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자는 이유로 존댓말을 고수하지만 활발하고 외향적인 사람은 반말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자신보다 윗사람에게 존칭만 쓰고 반말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해도 괜찮은 사람이 있지만 안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친구가 형들에게 반말을 하면서 장난을 치길래 B라는 아이도 따라 했는데 정색하는 모습과 함께 쌍욕을 들을지도 모른다.

나이를 먹으면서 반어법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처럼 반말도 하는 사람의 말투, 상황, 관계에 따라서 부정적 /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반말을 하는 분들 중에서 외국은 존댓말이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나라든 예의와 격식은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이유

  • 나보다 어리기 때문에 그 사람을 낮추어 부름
  • 격식이 없는 표현으로 친근해 보이기 때문에
  • 상대방과 빠르게 친해지고 싶어서 반말을 한다.
  • 말과 행동이 불친절한 성격 싸가지가 없어서
  •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이 부족하다.
  •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성향
  • 사회적 위치가 높은 사람은 습관이 되기도 한다.
  • 존댓말을 하면 왠지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아서
  • 반존대를 하지만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 사람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친해지고자 하는 심리가 많이 적용되지만 공적인 자리에서는 상대를 낮추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은 사람이 반존대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나쁜 습관이 들었거나 평소 나를 가볍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3. 반존대

긍정적

자주 방문하는 재래시장, 친근하게 대해주는 곳에서 흥정을 할 때 조금만 깍아주세요~ 에이 그러지 말고 조금만 깍아줘~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썸을 타며 조심스러운 관계에서 상대방이 늦은 경우 누나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오늘 지각했으니 집에 안 보낼 거야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엄마가 컨디션이 나쁜지 기운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면 엄마 괜찮아요? 어디 아파? 약사 올까? 이런 식의 반존대를 쓰면서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부정적

맞네, 오케이, 중국집 좋지, 좀 어렵네 등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데 혼잣말을 하거나 추임새를 넣으면서 반말로 말 끝을 흐리는 경우가 많다.

직장 상사,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시킨 일을 하면서 이렇게 하면 되나?, 이거는 할 필요 없나? 되묻는 과정에서 반말을 쓰게 된다.

상급자의 경우 하급자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비꼬며 지금 오셨어요? 더 푹 주무시고 오시지~처럼 반존대를 할 수 있다.

4. 대처법

나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았지만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반말을 하는 경우, 기분이 나쁘다면 마음이 상하기 전에 불편함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대방의 감정이 상하거나 구설수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한두 번 참고 반응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반면 나를 무시하고 예의가 없는 사람들 중에서 대화가 통하지 않을 것 같거나 단기적으로 만날 사이라면 굳이 감정을 들러낼 필요는 없다.

기분 나쁘게 반말을 하는 사람들은 벌집이나 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괜히 들쑤시면 나를 공격하거나 악취만 풍기기 때문이다.

서로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하자고 했을 때 상대방이 미안하다는 의사를 밝히면 나도 죄송하다는 표현을 하면서 감사를 표시하도록 하자.

하지만 알아듣지 못하고 딴소리를 하면 불편하다고 돌직구를 날린 다음 상대의 반응에 따라서 대처하자. (학교/직장에서는 웬만하면 참자)


글쓴이 아버지의 경우 크게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면서 자존심을 굽히는 일이 많았는데 이후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합니다.

나이가 너무 어린 사람에게 존댓말을 하는 모습을 보고 불편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중년이 된 지금은 아버지가 현명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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