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웹브라우저들이 번역기를 탑재하고 있지만 파파고를 사용하는 웨일을 제외한 나머지는 구글의 번역 기능을 확장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글쓴이의 경우 영어를 잘 못해서 해외 사이트를 가면 번역 기능을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 대부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한국어(으)로 번역(T)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영어를 한국어로 바꾸는 것도 귀찮고 가끔은 다른 외국어도 존재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문자를 인식하고 번역해 주는 기능이 필요하다.
이번 시간에는 구글 크롬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웹페이지를 자동으로 번역하는 내용을 알아볼텐데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활용하셨으면 좋겠다.
1. 자동번역 설정
크롬 웹 스토어 링크에 접속해서 번역 프로그램을 받는 것도 좋지만 크롬 브라우저를 쓰는 분들은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자동번역이 가능하다.

- 구글 메인화면이 아니라 타 사이트로 이동
- 주소창 오른쪽을 보면 번역 아이콘이 보인다.
- 안 뜨면 마우스 오른쪽 < 한국어로 번역 실행
- 아이콘을 클릭하고 항상 번역 기능을 체크
영어가 있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주소창 가장 오른쪽에 구글 번역기가 활성화되며 영어 항상 번역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보기 ፧ 버튼
더 보기 ፧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언어로 된 사이트를 자동으로 번역해 주는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 더 보기 ፧ 버튼을 누르고 페이지 언어가 영어가 아님 클릭
- 가장 상단의 알 수 없음을 선택하고 적용
-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자동으로 번역해 준다.
- 접속한 사이트의 번역을 안 하는 설정도 가능함
자동으로 번역 설정을 하면 다른 외국어 사이트를 접속할 때마다 창이 뜨기 때문에 on/off를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좋다.
2. 타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분들도 웹사이트 번역 기능을 활용할 수 있지만 구글 번역기를 확장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웨일 브라우저의 경우 구글이 아니라 파파고 번역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글쓴이의 경우는 크롬, 웨일 브라우저 번역기를 비교하면서 쓰고 있다.
구글 vs 파파고
개인적으로 영어를 매우 못하는 편이기 때문에 내용은 정확하지 않아도 모든 영어 단어를 해석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부분은 구글보다 파파고가 뛰어나다.
실제 특정 인물의 이름과 같이 의미가 없는 영어 단어의 경우 구글은 번역을 해도 영어로 보여주지만 파파고는 영어 발음으로 바꿔서 보여주기 때문에 읽기 편하다.
원래는 구글 번역기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글을 쓰면서 웨일 브라우저를 써보니 파파고 번역기도 자주 활용할 것 같다.
영어로 된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매번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한국어로 번역하는 분들이 계셨다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공부해서 영어를 번역하는 것도 좋지만 하루빨리 성능이 좋은 번역기가 나와서 편리하고 정확하게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