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싫은 사람 – 이상하게 불편한 이유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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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나와 있으면 불편하다고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기를 펴지 못하고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글쓴이 역시 다른 사람들은 편하게 생각하지만 함께 있으면 불편한 사람들이 있는데 성격이 강한 사람들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인생을 살다 보면 이렇게 불편한 사람 외에도 이유 없이 싫은 사람이 있는데 첫인상만 보고 친해지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유 없이 싫은 사람과는 거리를 두지만 가끔 우연한 기회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성격이 맞아서 잘 지내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이유 없이 싫거나 불편한 사람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시간에 다양한 예시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자석의 법칙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우리가 좋아했던 자석은 N 극과 S 극이 존재하며 서로 다른 극끼리는 당기지만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는 성질을 가진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로 본인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사람을 밀어내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아래와 같은 성격의 사람들은 더욱 심한 편이다.

  • 남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 이기적인 성격으로 배려심이 부족함
  • 친구와 만날 때마다 돈을 안 쓰는 사람
  • 우유부단해서 선택을 잘 못하는 스타일
  • 기가 세서 주변에서 잘 접근하지 못함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 잘 지내는 경우도 많지만 부딪히고 손해 보는 일이 생겨서 불편하고 이유 없이 싫어질지도 모른다.

2. 단점을 닮음

평소에 유머 감각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하고 동경하지만 자신처럼 재미없는 사람을 보면 이상하게 화가 난다.

실제로 나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거나 내 과거의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을 보면 조언을 해주면서 고쳐주고 싶기보다는 혐오의 감정이 생긴다.

  • 과거의 나처럼 말을 함부로 한다.
  • 계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 꾀병이 심하고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한다.
  • 이성보다는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모습
  • 혼자서 생각하고 독단적으로 판단하는

다른 사람에게 나의 단점이 보이면 싫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위로하고 힘을 주고 싶다는 분들도 많다.

3. 외모의 문제

군대나 회사에서 본인이 싫어했던 사람의 얼굴을 닮았다고 괴롭히는 경우가 있는데 외모의 문제는 상대방과 내가 노력해도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이미지를 보고 그 사람이 좋다 싫다를 판단하기 때문에 가벼워 보이거나 무섭게 생긴 사람은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 얼굴이 못생겼는데 귀여운 척을 한다.
  • 좋지 않게 헤어진 애인을 닮았다.
  • 그냥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싫다.
  • 외모가 뛰어나지만 왠지 거만해 보인다.
  • 까칠해 보이는 눈빛과 외모가 불편하다.

귀여운 사람이 애교를 부리는 것과 못생긴 사람이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안타깝지만 사람들은 외모가 떨어질수록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4. 만만해 보여

중학교, 고등학교 일진들은 너 마음에 안 든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해석하면 니가 만만해 보이니까 분위기 좀 잡아야겠다는 말이다.

눈빛이 흐릿하거나 어색하게 걸어 다니는 모습, 친하게 지내고 싶지는 않고 내가 이길만한 상대를 보면 이유 없이 싫은 감정을 느낀다.

  • 눈치 없는 행동을 많이 한다.
  • 학생의 경우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
  •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고 체육을 못함
  •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 착한 모습이 가식처럼 보인다.

일반적인 사람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도 눈치 없이 그러고 있네, 착한 척 가식을 떤다는 등 이유 없는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이 있다.

5. 반응이 없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지만 만날 때마다 쉴 새 없이 떠드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평소에 말이 없어서 짧은 대화만 하는 친구들도 있다.

이야기를 할 때 적절한 반응만 해주면 큰 문제 없이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지만 반응이 없거나 뜬금없는 모습을 보여주면 불편할 수 있다.

  • 무언가 말을 하면 늦게 반응을 한다.
  • 질문을 해도 제대로 답변하지 않음
  • 좋은지 나쁜지 감정 표현이 적다.
  • 연락을 하면 답변이 느린 편이다.
  • 내가 기대했던 모습을 보이지 않음

글쓴이가 직장 생활을 할 때 말이 없는 상사 한 명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편했지만 매번 핸드폰만 보는 모습을 보니 불편하고 싫은 감정이 생겼다.

6. 고집이 세다

다른 예로는 기가 센 사람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친하게 지내도 내가 편하게 있지 못하고 휘둘리기 때문에 나중에는 불편할 수 있다.

고집이 센 사람들의 특징은 본인의 주관이 강하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더라도 잘 통하지 않는다는 기분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 하기 싫은 일을 계속 강요한다.
  • 본인의 생각대로 믿고 행동한다.
  • 가끔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 발생
  • 한번 꽂히면 말리기 어렵다.
  • 대화가 안 통하는 경우가 많음

평소에는 마음이 잘 통하고 재미있게 놀아도 가끔은 고집을 부리고 내가 양보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7. 답답한 성격

평소 고민이 많거나 우울한 성격의 친구를 가까이하는 사람들은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려는 심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울하고 답답한 성격의 사람들과 만나다 보면 대화가 잘 통하지 않고 나를 답답하고 우울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 계속 죽고 싶다고 말하는 친구
  • 이성을 사귀고 싶다는 말만 하는
  •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모습
  • 매번 우문현답이 나오는 질문들
  • 주변에 이용당하는 일이 많다.

내가 봤을 때 별것도 아닌 일로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처음에는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싶지만 계속 그러고 있으면 화가 날지도 모른다.


과거에 싫어했거나 불편했던 사람의 얼굴을 닮은 경우 불편함을 느끼고, 내가 희생하고 참는 일이 많으면 싫은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나를 볼 때마다 불편하고 싫은 감정을 느낄 수 있으니 내가 싫다고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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