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블랙헤드 제거하는 3가지 방법 – 코 피지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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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미용에 관심이 없어서 코에 블랙헤드가 생겨도 신경 쓰지 않거나 손으로 짜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거울로 자세하게 보니 흉터가 많아서 후회하는 중이다.

사람의 털이 나오는 구멍(모공)에서 나온 기름이 굳으면 피지라고 부르는데 세균이 서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위생을 위해서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생기는 과정

블랙헤드는 항산화물질을 공급하고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면서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으로 있는 것은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 제거

피부에 기름이 많은 사람은 코에 박혀있는 블랙헤드를 제거해도 금방 원상복구되는 경우가 많은데 모공도 넓어지기 때문에 두 배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피지를 녹이고 뽑아내도 계속 생기는 이유는 모공 깊숙한 곳에 박혀있기 때문인데 블랙헤드가 심한 분들은 피부과에 방문해서 제거하면 전보다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블랙헤드가 빠져나간 공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생각해 보자.

1) 압출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의외의 쾌감도 제공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손이나 압출기를 사용해서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분들이 많다.

피지를 손으로 짜는 가장 큰 이유는 블랙헤드를 뿌리까지 제거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강한 압력을 가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모공이 넓어지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집에서 하려는 분들은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듣고 진행하도록 하자.

2) 코팩

모공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진 팩으로 젤 형태로 얇게 펴 바르는 제품도 있는데 노폐물이 많이 뽑혀 나오면 시원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기분은 시원하지만 코에 있는 피지를 강제로 빼내야 하기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영구적으로 불그스름하게 바뀔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블랙헤드가 빠진 구멍으로 먼지와 세균이 들어가면 트러블이 발생한다.

3) 오일

세안을 할 때 사용하는 클렌징 오일로 피지를 녹이는 방법으로 처음부터 효과를 보기는 어렵고 꾸준히 관리하면 블랙헤드가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블랙헤드의 표면만 녹이는 방식은 세안을 할 때마다 마사지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계속 관리해 주지 않으면 금방 티가 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오일을 사용하기 전에 따뜻한 물로 세수를 하거나 찜질을 해주면 좋다.

1. 블랙헤드를 방치하면 점처럼 변하나?

모공에 쌓인 피지가 시간이 흐르면서 블랙헤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점 같은 형태로 변하지는 않는다.

2. 코 피지에 바세린이 효과가 있나요?

피지의 일부를 녹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뿌리째 뽑아내지는 못하지만 표면을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차라리 전용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3. 피지를 자주 제거하면 모공이 넓어지나?

피지가 나오는 과정에서 모공이 확장되기 때문에 압출이나 코팩을 하면서 애프터케어를 철저하게 진행해도 이미 넓어진 구멍을 줄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4.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방식은 좋을까?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를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진 화학약품으로 피지를 제거하는 것은 좋지만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별하고,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5. 화이트헤드가 블랙헤드로 바뀐다?

화이트헤드는 모공이 막혀있는 상태에서 안에 갇혀있는 피지나 좁쌀여드름을 의미하며 블랙헤드는 열려있는 모낭에 생긴 피지가 노폐물에 막히고 산화된 것을 의미한다.

블랙헤드를 물리적으로 뽑아내는 방법은 피부를 자극하고 모공이 넓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맞는 클렌징 오일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피지가 많아서 클렌징 폼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분들은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제거 제품을 쓸 수밖에 없는데 너무 많이 사용하면 모공이 넓어진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