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참기 효과 – 자주 하면 폐활량 증가 VS 뇌 손상?

물속에서 숨참기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크로아티아에 살고 있는 부디미르 부다 쇼바트라는 남자로 무려 24분 33초라고 한다.

그는 전문 잠수부로 오랜 시간 기술을 익혀왔으며 일반 사람들은 물속에서 평균적으로 30초에서 1분 30초 정도 숨을 참을 수 있다.

이렇게 신기록을 보거나 예능 프로에서 숨을 참는 게임을 하면 나도 모르게 힘껏 숨을 들이마시고 호흡을 멈추곤 하는데 가끔 불안한 생각이 든다.

심장이 뛰지 않는 사람들은 산소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4분이 넘으면 뇌 손상 가능성이 존재하고 10분 이상은 뇌사상태에 빠진다고 한다.

그래서 숨을 참으면 뇌가 손상되거나 죽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시간에는 숨을 참으면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1. 효과

처음에는 몸이 편한 상태에서 숨을 참는 연습을 하고 나중에는 활동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호흡을 중지하는 것은 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숨참기 연습을 하면 심폐 지구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전신을 움직이면서 하는 운동을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는 능력이 증가한다.

호흡을 오래 참기 위해서는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인내심이 높아지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수준으로 숨을 참는 행위는 저산소로 뇌세포에 손상을 주거나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부 사람들은 숨을 자주 참으면 폐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큰 연관성은 없다고 하니 폐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하자

2. 부작용

인간이 숨을 쉬는 이유는 산소를 혈액으로 보내서 전신으로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기 위해서인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

숨참기를 자주 하면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에 대한 부분은 해녀를 보면 알 수 있다. 하루에 최대 7시간 정도를 바닷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해녀들의 고질병을 보면 숨을 참아서 생기는 문제보다는 높은 수압에 의해 발생하는 감압병, 이명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업적으로 오랜 시간 여러차레 호흡을 참아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이 견딜 수 있는 만큼 숨을 참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잠을 잘 때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수면무호흡은 스스로 통제가 안 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코골이가 증가하고 고혈압, 부정맥, 두통을 유발한다.

3. 위험성

평범한 사람은 아무리 숨을 참으려고 해도 한계점에 가까워지면 호흡을 들이마시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숨참기 연습을 해도 괜찮다.

혹시라도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의식을 잃는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기 때문에 쓰러지면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수영장같이 물속에서 숨을 참는 분들이 계시는데 의도적으로 숨참기를 하는 경우 2분 30초가 넘어가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물에 빠져서 익사하는 사람들은 6~8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숨참기를 하다가 얕은 수중 기절을 하면 2분 30만 지나도 목숨이 위험하다.

자발적으로 숨을 참는 것은 괜찮지만 도구를 이용하거나 물속에 들어가는 경우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옆에서 지켜봐 줄 사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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