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 싼 지역 TOP5 – 한국에서 집값이 제일 저렴한 곳

사업이 실패하고 통장에 천만 원도 남지 않았던 시절, 자존심 때문에 부모님 집에는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한동안 컴퓨터만 하고 살았다.

그러던 도중 한 커뮤니티에서 지방 아파트가 저렴하다는 글을 보게 되었는데 충주에 방이 3개인 신축 아파트 월세가 25만 원이라는 내용이었다.

일반 원룸도 30만 원인 시기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네이버에 해당 지역 아파트를 검색했더니 매매가 1억 초반에 월세가 25만 원이었다.

이렇게 저렴한 이유는 첨단 신도시가 들어올 예정이지만 주변에 아무런 인프라가 구성되지 않은 허허벌판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얼마 없는 돈을 모아서 보증금 500, 월세 25만 원을 내고 2년을 살았는데 지금은 집값이 1억 중반을 넘어섰고 월세도 50만 원이 넘는다.

인터넷을 보면 가장 저렴한 아파트는 400만 원에 판매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집값이 저렴한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전라남도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당오리에는 2021년 1월 5층 뉴코아 아파트가 400만 원에 판매되었으며 평균 천만 원 미만의 매물이 많은 편이다.

해당 아파트는 대한민국 최저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 주변에 생각보다 편의시설이 많지만 9.3평으로 집이 작고 식이 오래되다 보니 월세 놓기에 적합하다.

최남단에 있기 때문에 수도권과 거리가 멀어서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구입을 하는 경우 나중에 집이 팔리지 않아서 문제가 될 수 있다.

2. 경상북도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는 최저가 700만 원 평균 1500만 원 내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성재 아파트는 11평, 14평 두 개의 평수가 존재한다.

최근 부동산 검색을 해보니 매물도 별로 없고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데 낙동강이 가까워 재건축을 한다면 조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 환경에 따라서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분들은 인프라는 부족해도 저렴한 매물을 찾아보자.

3. 전라북도

전라북도 익산 낭산면에 위치한 태양 아파트는 10평에 방 1, 거실 1, 화장실 1 구성으로 1인 가구가 살기에 좋은 환경으로 575만 원에 판매되었다.

다른 지역처럼 수도권과 거리는 멀지만 자차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데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기 때문에 직접 거주보다는 투자용으로 적합하다.

전북이라고 해서 무조건 집값이 저렴한 것이 아니라 인프라가 좋은 곳은 억 단위가 넘어가기 때문에 외진 곳을 찾아야 싼 매물을 찾을 수 있다.

4. 충청북도

충청북도에 있는 아파트를 검색하면 놀라운 게 1억 미만의 20평 아파트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인데 신축도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산업단지가 들어오거나 학교가 지어질 예정인 곳들은 초반에는 인프라가 부족해서 저렴하지만 나중에는 가격이 오른다는 점이다.

글쓴이는 충주에 한동안 월세로 살았는데 유동인구가 적다 보니 이 지역에서 편의점, 음식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5. 경상남도

관광지와 거리가 있는 해안가 인근의 아파트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으로 별장이나 산업단지 월세 용으로 투자하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

거제도, 통영 쪽의 매물이 저렴한 편인데 거래량이 낮은 곳은 구입 가격이 저렴해서 좋지만 판매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미래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

같은 경상남도라 하더라도 주변 환경에 따라서 가격 편차가 큰 편이며 부산에 가까워질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잘 보고 매물을 선택하자.


무조건 집값이 저렴한 지역을 찾는 분들은 해안가 부근을 따라가면서 부동산 시세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특별시를 비롯해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광역시에서 멀어질수록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수도권에서 원룸을 계약할 돈으로 30분 ~ 1시간 거리의 지방 아파트 월세를 구할 수 있으니 본인 성향에 맞게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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