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오행 분석 – 생일과 띠로 확인하는 방법 (목화토금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둡고 추운 양의 기운, 밝고 따뜻한 양의 기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음양 다음에는 오행(五行)이 존재한다.

한국의 계절로 생각하면 봄은 나무(木), 여름은 화(火) , 가을은 쇠(金), 겨울은 물(水), 계절의 성격이 바뀌는 환절기는 흙(土)에 비유할 수 있다.

사주는 복잡한 방법으로 결과를 도출하지만 본인이 태어난 계절과 띠만 알고 있어도 내가 어떤 오행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1년 내내 춥거나 더운 나라도 있기 때문에 일부 지역의 경우 사주에서 오행표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동양의 사주 오행표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목(木)

오행의 첫 번째 기운으로 계절에 비유하면 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순수함과 호기심, 성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0대 초반의 구간으로 본다.

지구에는 모든 물건이 땅으로 떨어지는 중력이 작용하고 있지만 목의 기운은 나무가 하늘을 향해 성장하기 때문에 위태로운 힘을 보여준다.

그래서 목의 기운이 강한 사람은 마치 어린아이를 보듯 불안하고 위태로운 경우가 많으며 본인 또한 시기와 질투로 평화롭지 못하다.

남들이 아래로 떨어질 때 상승하는 것은 경쟁 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목의 기운이 미미하면 나무처럼 포근한 성격을 갖기도 한다.

동물 : 호랑이, 토끼

2. 화(火)

간단하게 불을 떠올리면 드는 느낌을 상상하면 된다. 여름의 따뜻한 기운을 가지고 있지만 넘치면 뜨거워지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사람의 나이로 따지면 젊은 청춘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을 배려하기보다는 본인의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주변으로 기운을 퍼트린다.

지금 이 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는 일들이 많지만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으로 작용하면 큰 성장을 이루게 된다.

본인의 감정을 자제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욱하는 기질은 줄어들고 나를 표현하면서 행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좋다.

동물 : 뱀, 말

3. 토(土)

계절이 바뀌는 시기로 볼 수 있으며 다른 오행과는 다르게 땅은 계속 그 자리에 있기 때문에 지속성,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사회적인 경험과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는 중년의 나이라고 볼 수 있으며 보수적인 힘이 강해지게 된다.

토의 기운이 강해지면 인내심과 끈기가 높아지기 때문에 좋지만 나쁘게 말하면 아집, 변화를 싫어하고 관망하는 모습만 보일지도 모른다.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발전을 위해서는 일부러 움직이면서 활동하고 변화를 가지고 올 필요가 있다.

동물 : 소, 양, 용, 개

4. 금(金)

사계절 중에서 가을에 해당하며 나이로 따지면 50이 넘었기 때문에 확고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성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과 뜻이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잔소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조언보다는 후배들에게 지갑을 여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쇠는 땅과 비슷한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뜨거운 열에는 녹으며 추운 날씨에는 날카롭고 매서운 기운으로 변하는 일들이 많다.

그래서 금의 기운이 강한 분들은 타인에 대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객관적인 판단을 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동물 : 원숭이, 닭

5. 수(水)

나이로 따지면 노년을 뜻하는 오행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흐르는 물과 같다. 자신의 모습을 어떤 곳이든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유형이지만 무형에 가까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물이 많다는 것은 남녀 간의 육체적인 관계에 대한 욕구, 생명을 잉태하는 힘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나서지 않고 지식을 습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성에 대한 관심으로 작용하는 경우 본능적인 욕구를 통제하지 못하기도 한다.

물의 성질은 많이 모이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대인 관계에는 좋지만 업무적인 만남에는 유쾌한 성질이 아닐지도 모른다.

동물 : 쥐, 돼지

6. 상생(相生)

목생화(목→화)

  • 나무가 불에 닿으면 땔감이 되어 더욱 잘 타게 된다.

화생토(화→토)

  • 불이 꺼지고 난 다음에 생기는 재는 토지로 흡수된다.

토생금(토→금)

  • 흙에 묻혀있는 금을 캐듯 땅속에는 단단한 쇠가 있다.

금생수(금→수)

  • 쇠는 흐르는 물을 담는 역할을 하거나 맺히게 만든다.

수생목(수→목)

  • 수분을 흡수한 나무는 성장하고 생존하는 힘을 갖는다.

7. 상극(相剋)

목극토(목→토)

  •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파고들어 갈라지게 만든다.

토극수(토→수)

  • 흙은 물을 흐리게 만들거나 흐르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수극화(수→화)

  • 물은 불을 억누르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꺼지게 만든다.

화극금(화→금)

  • 단단한 쇠도 불에는 견디지 못하고 녹아서 못쓰게 된다.

금극목(금→목)

  • 쇠는 나무를 베기 때문에 목의 기운을 약하게 만든다.

8. 상승(相侮)

상극 관계에서 억제하는 힘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상대를 파괴하는 것을 말하며 이를 통해서 만나면 안되는 오행을 확인할 수 있다.

목승토(목→토)

  • 나무가 너무 크기 때문에 땅의 양분을 모두 흡수한다.

토승수(토→수)

  • 대지가 너무 넓기 때문에 물이 있어도 금방 말라버림

수승화(수→화)

  • 물의 힘이 불에 비해서 강하면 열을 잠식시켜 버린다.

화승금(화→금)

  • 뜨거운 열기는 쇠를 녹게 만들어서 쓰지 못하게 만든다.

금승목(금→목)

  • 단단한 쇠로 나무를 내려치니 금방 병들어서 죽게 된다.

9. 상모(相貌)

예외적인 상황으로 상극 관계에 있지만 억제하려는 기운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를 파괴하지 못하고 오히려 반대의 상황이 발생한다.

토모목(토→목)

  • 단단한 땅에는 작은 나무가 쉽게 뿌리를 내리기 어렵다.

수모토(수→토)

  • 홍수처럼 넘치는 물은 흙을 쌓아도 얼마 버티지 못한다.

화모수(화→수)

  • 불이 너무 강하면 주변에 있던 물은 증발해서 사라진다.

금모화(금→화)

  • 크고 단단한 쇳덩이는 약한 열기와 불로는 녹일 수 없다.

목모금(목→금)

  • 크고 오래된 나무는 작은 도끼로 찍어도 넘기기 어렵다.

주변에 있는 사람의 오행이 나와 상생하는 경우는 함께 하면 좋은 사주라고 말할 수 있지만 상극인 경우는 피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반대로 억제하는 기운이 약하면 괜찮다고 보는 경우도 있는데 하극상으로 예의나 규칙을 무시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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