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을 즐겨 하고 배에 왕자가 있는 사람도 배가 나와서 걱정이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불규칙하게 식사를 하거나 한번에 많은 음식을 먹으면 윗배가 아랫배보다 튀어나올 수 있다.
윗배가 심하게 튀어나오는 분들은 내부의 장기에 문제가 생겨서 부풀어 오르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할 수 있는데 원인도 중요하지만 증상을 잘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간에는 윗배가 나오는 원인과 이유,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1. 위하수
위가 정상보다 아래로 쳐져 있는 현상을 위하수라고 부르는데 체격이 외소하고 무력형인 사람에게 자주 보이기 때문에 여성에게 많으며 한국 사람의 1/3 정도가 이 증상을 가지고 있다.
위하수는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위 운동이 약해지고 음식을 먹으면 뱃속에 무언가 차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윗배가 부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만든다.
식후에 답답한 기분이 들어서 배를 흔들면 물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체질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불편함이 커지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물만 마셔도 윗배가 나오는 분들은 위하수를 의심할 수 있으며 내과에 방문하면 상태에 따라서 복대를 추천하거나 외과적인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2. 식습관
현대에 들어서 하루에 3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침을 굶고 점심과 저녁에 몰아 먹거나 패스트푸드 같은 음식을 먹는 경우 위장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분들은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고 운동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생활을 유지하면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내장 둘레에 지방이 생기고 윗배가 불러올 수 있다.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뱃속에 가스가 많이차고 압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이 들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트림이이 자주 나오고 윗배를 누르면 통증을 느끼게 된다.
내장지방으로 인한 비만은 성인병을 불러오기 때문에 윗배가 나오면서 복부 팽만감을 느끼거나 숨쉬기 불편한 분들은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게 좋다.
2. 폭식
식사 패턴이 일정하지 않은 분들이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가 늘어나면 그만큼 먹는 양이 많아지고 위가 계속 커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간은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서 음식을 먹는데 오랜 시간 굶고 한 번에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면 몸으로 골고루 퍼지지 못하고 복부에 에너지를 저장하면서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폭식을 자주 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급하게 드시는 분들은 마른 체형에 윗배만 뽈록 나온 형태를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하거나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사람들은 폭식 증상을 자주 보이는데 비만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수명을 줄일 수 있으니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4. 담적병
몸이 피로하고 윗배가 딱딱한 증상이 발생하면 담적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생기기 때문에 메스꺼운 기분을 느끼고 나중에는 명치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담적병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성 소화장애로 평소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된 상태가 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변비와 숙변으로 윗배가 나올 수 있다.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체한 것 같은 기분이 자주 들고 변비로 인해 방귀 냄새가 독하면서 트림, 구취가 발생하는 분들은 위에 독소가 쌓여서 굳어진 담적병을 의심해보자.
한의학에서 급성위염 증상이 치료되고 재발을 반복하면 담적병이라고 하는데 고질병으로 생각할 수 있으니 본질적인 치료는 어렵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윗배가 부르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에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불러올 수 있는데 식습관, 운동 부족 문제만 지적하는 글이 많아서 다양한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복부의 근육이 약해서 윗배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윗몸일으키기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위장 문제가 의심되는 분들은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