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묘, 유기견 무료 분양하는 방법 –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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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때는 귀여웠지만 너무 커서 마음에 들지 않거나 키우기 어려운 환경 때문에 반려동물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주인의 실수, 혹은 의도적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유기 동물이라고 한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유기견은 지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숫자만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중에 2만 마리 가까이 안락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이의 경우는 서울에만 10만 마리 이상의 유기묘가 있다고 하는데 전국적으로 가을이 오면 아깽이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새끼 고양이들이 보호소에 맞겨진다.

보호소에 있는 동물은 운이 좋다고 이야기 하지만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를 당하기 때문에 조금만 못생기고 나이가 많으면 죽는 날만 기다려야 한다.

1. 입양 절차

동물 입양

정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에 접속하면 매일 전국에서 버려지는 유기 동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통계적으로 보호소에 들어간 동물의 13% 정도는 주인의 부주의로 분실한 경우로 보기 때문에 유기 동물 공고가 올라와도 10일간의 유예기간이 지나야 입양이 가능하다.


1)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에 접속한다.

2) 화면 좌측 상단의 유실유기동물 메뉴 클릭

3) 지역, 축종, 상태,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

4) 사진과 함께 성별, 나이, 특징, 질병 유무 확인

5) 보호소에 전화, 공고 번호 입양 의사를 밝힌다.

6) 담당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절차를 알려줌

7) 따로 사이트가 있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

8) 심사를 통과하면 보호소에 방문 시간을 정한다.

9) 실제로 보면서 교감하고 담당자의 설명을 듣는다.

10) 직접 보고 입양을 미루거나 취소할 수 있다.

11) 미성년자는 부모와 함께 방문해야 입양 가능

준비물 : 신분증 복사본 2장, 켄넬(이동장), 반려동물 칩 비용

일부 지역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무료로 해주는 경우도 있으며 켄넬(이동장)이 없으면 보호소에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제품을 미리 구입하는 것도 좋다.

2. 주의사항

펫샵에서 분양받으려고 했더니 가격이 부담되기 때문에 유기 동물을 입양하고 싶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오히려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큰 책임감이 필요하다.

보호소에 유기 동물이 들어오면 검사를 하고 질병을 확인하지만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질병에 걸려서 치료비가 수십, 수백만 원씩 들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보호소의 유기 동물 25% 이상은 질병으로 생을 마감한다.

게다가 유기견은 어느 정도 성장한 아이들을 입양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버려졌기 때문에 분리불안 증세나 공격적인 성향, 배변 훈련이 어려워서 다시 파양 당하기 쉽다.

법적으로 의무화되었지만 펫샵에서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동물등록은 필수로 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입양은 피하는 게 좋다.

1.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집안 환경과 마음의 각오는 했는지?
2. 강아지 고양이의 수명은 10년 이상인데 끝까지 보살필 수 있는지
3. 가족과 함께 지내는 분들은 모두의 동의를 받은 상태여야 한다.
4.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없다면 관련 지식을 배우려고 노력
5. 중성화 수술 및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병원 치료를 할 것인지
6. 의식주뿐만 아니라 돌발 상황에 대한 경제적인 능력이 되는지
7. 기존에 동물을 키우고 있는 분들은 잘 어울릴 수 있는지 확인

3. 강아지

한국에서 유기견 입양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 성장이 끝난 성견의 비율이 높고 새끼라고 하더라도 믹스견의 경우 생김새와 성격, 덩치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유기견은 도시환경에서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보호소에 오는 녀석들 대부분 사람들이 키우다가 버려진 경우가 많고 안 좋은 기억과 상처가 있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TV에 나올 정도로 문제 있는 녀석들은 드문 편으로 전에 키우던 주인이 학대를 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애교가 많고 순할 수 있으니 무조건 키우기 어렵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4. 고양이

유기묘라는 말보다, 길고양이, 도둑고양이가 익숙한 분들이 많을 텐데 보호소에 오는 녀석들 대부분 가정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아니라 길에서 태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눈을 뜨지 못한 새끼도 많이 볼 수 있는데 길고양이는 크고 작든 자잘한 병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으며 보험료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비만 수백만 원 깨질 수 있다.

태어난 지 4주가 안된 새끼 고양이의 경우 하루에 3시간 간격으로 분유를 타주고, 체온조절, 배변 유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입양을 고민하는 분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한번 버려진 동물을 데려와서 키우기 때문에 더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쉽게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기견은 대부분 행동적인 문제 때문에 주인에게 버려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보듬어주면서 교육할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유기 동물 입양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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