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일 때 질투 유발 망함 – 역효과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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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는 인간을 움직이는 강한 힘으로 작용하는 현상으로 남을 부러워 하는 감정이 적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감정이 격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질투가 심하면 증오로 변질되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 중에서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치부할 정도로 문제가 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감정은 연애를 하면서 많이 느끼고 유발하게 되는데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거나 관심을 끌고 싶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누군가에게 빼앗기려 하는 경우 질투를 하고 그 힘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거나 파멸시킨다.

이번 시간에는 썸을 타는 분들 중에서 질투를 유발하다가 망한 경우, 역효과가 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자존심

썸을 타면서 상대방이 나에게 더욱 관심을 보이거나 마음을 확실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투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질투유발 작전을 하면 기분이 상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썸을 타고있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다른 이성에게 관심있는 척을 하면서 질투를 유발하는 경우 자존심이 상해서 마음을 접을 수 있다.

남자의 경우는 왠만한 사람이 아니면 모두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자존심이 상해서 만남을 이어가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예시

  • 지금 기분 나쁘게 이런 사람한테 질투를 느끼라는 건가?
  • 나랑 지내면서 다른 사람에게 한눈을 파는 모습이 어이없다.
  • 일부러 그만 만나자는 행동을 이렇게 보이는구나
  •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상황에서 질투를 느껴야 하는 걸까?
  • 굳이 이렇게 까지 만나야 할 정도의 사람은 아닌 것 같다.
  • 괜히 신경 쓰거나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고 상대가 싫어진다.

2. 자존감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을만큼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자존감이라고 하는데 높을수록 본인의 현재 모습에 만족감을 느낀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누군가에게 질투를 느끼는 일이 적지만 자존감이 낮아지면 질투와 시기, 증오의 감정을 느끼기 쉬워진다.

다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느끼는 질투는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접거나 질투의 대상에게 증오를 느끼는 감정으로 변질될 수 있다.

그래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에게 질투 작전이 잘 먹힌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상처를 입고 마음을 닫아버리니 주의하도록 하자.

예시

  • 나보다 멋진 이성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초라해 진다.
  • 자신이 나보다 낫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이런 행동을 보이나
  •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도 참고 만나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 어쩌면 나를 좋아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꿈에서 깨어나자.
  • 먼저 좋아했는데 이렇게 빼앗기게 되는구나 분노가 차오른다.
  • 사실 나였어도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었을 거야 포기하자.

3. 신뢰도

상대방이 나를 자극하기 위해 질투작전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두 사람의 관계나 성격에 따라서 두 가지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나에게 관심을 끌기 위한 모습이 귀엽게 보일 수 있지만 반대로 신뢰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 사람은 나를 우습게 생각하는 건가, 혹시 바보라고 생각하나? 신뢰가 쌓이지 않은 상황에서 질투를 유발하는 것은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

신뢰가 부족해서 질투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서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평소에 좋아하는 감정을 잘 전달하는 게 좋다.

예시

  • 이렇게 질투를 유발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 나를 시험해 보는 것일까? 굳이 어울리고 싶은 마음이 없다.
  • 서로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러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 이 사람이 질투를 유발하는 건지 가벼운 사람인지 모르겠다.
  • 이유를 떠나서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믿기 어려운 사람이다.
  •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걸까? 상대를 잘 몰라서 생각이 많다.

4. 대처하기

썸을타는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질투를 유발했지만 역효과가 나는 경우 관계가 끝나거나 소홀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대처가 필요하다.

1. 질투를 유발한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2. 그 사람만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만든다.

3. 상대가 분노하거나 실망하면 일단 받아들이고 사과한다.

4. 불안한 감정이 생기지 않게 노력한다.

5.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도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어쩌면 날 좋아하지 않았거나 인연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털어버리는 것이 좋다.

누군가 사랑을 하는 것은 나를 위하는 것이다. 관계를 개선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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