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커플 프사 안 하는 이유 – 남자, 여자친구의 심리

20대 중반만 하더라도 연애를 하는 사람들의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이 있었는데 바로 카톡 프로필 사진을 애인으로 바꾸지 않는 것이었다.

이성을 사귀고 있는 친구들에게 왜 커플 프사를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면 단순히 하기 싫거나 얼굴이 못생겨서라는 답변을 들었다.

지금도 많은 커플이 카톡 프사를 바꾸지 않아서 다투는 경우가 있을 텐데 왜 섭섭한 마음을 표현해도 사진을 바꾸지 않는 것일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곤란한 부분도 있지만 섭섭한 이유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서 커플 프사를 안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1. 사생활

카카오톡이 처음 나온 시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을 찍어서 프로필 사진에 올렸지만 지금은 빈칸으로 놔두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SNS에 올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굳이 사생활을 공개하고 싶지 않아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성향이 다르다.

그래서 내 사진도 올리지 않는데 굳이 여자친구, 남자친구의 사진을 올려서 타인의 입에 오르내릴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2. 눈치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90% 이상은 카카오톡을 쓰기 때문에 가족, 친척, 회사 동료까지 이용자라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내 카톡에 관심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볼 수 있는데 특정 직업은 주변에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

누구냐고 물어봐서 애인이라고 답변하는 것도 불편하고 나중에 헤어졌을 때 민망하기 때문에 올리고 싶지 않은 사람이 많다.

3. 헤어짐

연애를 하면서 어차피 헤어질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이 사람과 평생 만날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애인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

사귀는 도중에 애인과 다투거나 결혼까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커플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은 사귀는 사람이 마음에 들어도 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내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고 섭섭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4. 못생김

어쩌면 당연한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 사귀는 사람의 외모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굳이 카톡에 올릴 필요는 없다는 마음이 든다.

나쁘게 말하면 사진을 올리기 부끄럽거나 쪽팔리기 때문으로 결혼식을 하면 올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결혼을 해도 안 올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애인의 외모가 예쁘거나 잘생기면 바로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개인의 성향이기 때문에 속물이라고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5. 환승

결혼 상대로 연애를 할 때 얼굴보다 성격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같은 조건이라면 누구나 외모가 뛰어난 사람과 만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나 정도면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굳이 애인 사진을 카톡에 올려서 논란의 여지를 만들지 않는다.

실제로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는데 내 사진은 올리지 않았지만 새롭게 만나는 사람의 사진은 바로 올려서 기분 상했다는 사례가 많다.

6. 귀찮음

카톡 프사를 신경 써서 꾸미던 때도 있었지만 나중에는 귀찮아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인의 사진을 안 올릴 수 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내 사진을 카톡에 올리지 않아서 섭섭하다고 말하면 바로 나와 찍은 사진을 카톡에 올려주기도 한다.

어린 시절에 연애를 할 때는 기분에 따라서 애인의 사진을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는 경우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귀찮아진다.

7. 부모님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남자보다 여성분들이 부모님이 알면 안 되기 때문에 자신의 연애 사실을 숨기고 사진을 올리지 못한다.

왠지 부끄러운 것도 있지만 부모님이 싫어하는 경우도 많은데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 신분인 경우 더욱 심할 수 있다.

부모님은 자녀의 연애를 보수적인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연애에 간섭하면서 여행을 가거나 외박을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사귀는 사람의 사진을 카톡이나 SNS에 올리지 않는 이유는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귀는 사람이 못생겨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나와 상대방의 사생활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섭섭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사진을 올리면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억지로 강요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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