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을 고민하는 13가지 이유 – 결혼 준비 중 파혼하고 후회

30대 중반을 넘은 시점에 주변 친구들이 결혼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하더니 하나 둘 뒤늦게 짝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있다.

반면 이혼을 하기도 하는데 여사친 한 명은 상견례를 올리고 파혼을 고민했지만 결혼을 하더니 반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아이를 낳았다.

속도위반을 해서 배가 부르기 전에 결혼식을 서둘렀던 것 같은데 준비를 하면서 많이 싸웠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이번 시간에는 사람들이 파혼을 고민하는 이유와 결혼을 준비하다가 헤어진 사람들이 후회하는 일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1. 이유

  • 신혼집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금전적인 이유로 다툼
  • 결혼할 사람이 부모에게 너무 의지하고 간섭이 많음
  • 부모님에게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다가
  •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투는 일이 많아서
  • 연애는 괜찮았지만 결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 주위에 결혼한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존심이 상함
  • 상견례 후 결혼할 사람의 가족이 마음에 들지 않음
  • 내가 잘 하는 걸까? 현실로 다가오면서 고민이 된다.
  • 결혼을 준비하면서 두 사람의 가치관 차이를 느낀다.
  • 연애를 할 때는 괜찮았지만 평생 참기는 싫다는 생각
  • 그전에는 몰랐던 단점을 알게 되면서 무르고 싶다.
  •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상대방과 차이를 좁히지 못함

사람들은 결혼을 빛나고 화려한 보석을 찾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원석을 찾아서 보석으로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힘든 과정이 필요하다.

2. 후회

  • 과거의 기억, 그 사람과 좋았던 추억이 떠올라 그리움
  •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 헤어진 다음 결혼을 했지만 파혼했던 사람과 비교된다.
  •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에 의해서 파혼 한 경우
  • 파혼을 하고 나서 오랜 시간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음
  • 뒤늦게 나에게 과분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별일 아닌 문제로 파혼을 결정
  • 내가 잘못한 일들이 생각나서 미안한 감정이 올라온다.
  • 다시는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
  • 계속 연애를 하고 있지만 그 사람만한 결혼 상대가 없다.
  • 나는 괜찮지만 부모님이 주변 사람들에게 민망한 경험

가까이 있을 때는 가치를 모르고 잃어버린 후에야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사람을 만나면 잊히지만 가끔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파혼을 결심하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하지만 가끔 조상신이 도왔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 그전에는 몰랐던 단점, 가정 환경 때문에 파혼을 결심하는데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고 하지만 현명하게 판단하자.

상대방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거나 주변에 말하기 민망해서 파혼을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평생 후회하는 것보다 잠깐 얼굴 붉히는 것이 더 낫다.

중요한 것은 주변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가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결혼도, 파혼도 내가 결정해야 나중에 남 탓을 하지 않고 후회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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