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hamster) 종류와 수명 –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과거 실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육했던 햄스터는 귀여운 외모 덕분에 반려동물로 키우기 시작했으며 한국은 1990년대부터 유행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일부 햄스터는 실험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 성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품종의 특성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많은 분들이 햄스터는 가격이 저렴하고 크기가 작아서 쉽게 분양하지만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키우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해 있어서 매우 민감하고 독립성이 강해서 만지는 것을 싫어할 뿐만 아니라 강한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핸들링을 하면서 햄스터와 친해졌다고 느낄 수 있지만 먹이를 주기 때문에 친숙한 것이지 친밀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위협을 느껴서 도망치거나 덤비면서 손가락을 깨물 수 있는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자주 만지는 것은 좋지 않다.

1. 수명

일반적으로 야생에서 생활하는 햄스터의 수명은 평균 2년을 넘기지 못하지만 사람이 집에서 반려동물로 키우면 2~3년 정도를 산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햄스터는 타고난 체질과 주변 환경 덕분에 3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도 있으며 기네스북에 공식으로 기록된 수명은 4년 반이라고 한다.

이렇게 수명이 짧다 보니 1년을 넘게 키우면 이미 절반 이상을 살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몸이 쇠약해지고 털이 빠지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햄스터를 키운 지 1년을 넘는 시점이라면 헤어짐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긴 시간 동안 반려동물과 정을 나누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지 않다.

많은 분들이 햄스터를 1년 이상 키운 다음에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지 고민하기 때문에 마지막 헤어짐이 지저분하게 끝날지도 모른다.

2. 골든햄스터

시리아햄스터속에 속해있는 골든햄스터는 한국에서 반려동물로 가장 많이 키우는 종으로 몸길이는 13~20cm 정도까지 성장한다.

골든 햄스터는 이름과 어울리게 밝은 갈색의 털을 자랑했지만 1947년 돌연변이로 인해서 얼룩무늬가 태어나고 다양한 색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이름은 골든햄스터지만 황금색뿐만 아니라 흰색, 검은색, 갈색, 삼색 믹스 등 다양한 털색을 가지고 있는 햄스터를 만날 수 있다.

특징

  • 다른 종에 비해서 성격이 온순하기 때문에 길들이기 쉽다.
  • 겁이 많아서 초반에는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란다.
  • 암컷의 냄새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수컷을 더 선호한다.
  • 사막 출신이라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보온이 중요하다.
  • 인간에게는 순하지만 다른 햄스터에게는 호전적이다.
  • 단독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 합사가 불가능
  • 소변 냄새는 심하지만 자신이 볼일을 본 곳에만 본다.
  • 털을 고르기 때문에 고양이처럼 헤어볼이 생길 수 있다.
  • 수컷은 매우 큰 생식기를 가지고 있어서 놀랄지도 모른다.
  • 암컷은 어릴 때부터 젖이 발달해서 성별 구별이 쉽다.
  • 품종이 개량된 종은 면역력이 약해서 수명이 짧은 편
  • 암컷은 번식기에 고약한 냄새의 흰색 액체를 배출한다.
  • 햄스터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유독 귀가 점점 커진다.

3. 드워프햄스터

골든햄스터에 비해서 크기가 작기 때문에 귀엽지만 생김새가 쥐에 가깝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으로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들도 적은 편이다.

트워프햄스터 중에서도 준가리안햄스터(윈터화이트드워프햄스터)를 많이 키우는 편이며 몸길이가 7~9cm 수준으로 작고 수명은 1~3년 수준으로 짧다.

사막, 사슴 햄스터로 불리는 로보로브스키 햄스터는 수명이 2~4년 수준으로 긴 편이지만 핸들링이 불가능해서 관상용으로 키워야 한다.

특징

  • 겁이 너무 많기 때문에 사람의 손을 타기가 매우 어렵다.
  • 새끼 시절부터 핸들링을 하지 않으면 손을 깨려고 한다.
  • 다른 햄스터에 비해서 무리생활이 비교적 원활한 편이다.
  • 작은 몸집에 비해서 매우 날렵 움직임을 보여준다.
  • 화장실을 가리지 않아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 볼일을 본다.
  • 로보로브스키 햄스터는 소변 냄새가 제일 약한 편이다.
  • 햄스터 중에서도 쳇바퀴를 잘 돌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 야생에서 털갈이를 하지만 가정에서 키우면 하지 않는다.
  • 크게 준가리안, 로보로프스키, 캠벨 햄스터 3가지로 나뉜다.
  • 드워프 햄스터는 종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 몸집이 작아서 다쳤을 때 수술을 할만한 의사가 많지 않다.
  • 위협을 느끼면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가 필요하다.
  • 손으로 잡으면 감자기 점프를 뛰어 다치는 일들이 많다.

4. 동족 포식

햄스터

햄스터는 자신의 새끼를 잡아먹기 때문에 잔인한 동물이라고 말하고 키우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야생에서는 다른 동물한테도 볼 수 있는 행동이다.

하지만 햄스터의 경우 많은 분들이 특성에 대한 지식 없이 키우다 보니 동족을 포식하는 장면이 자주 발생해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

어미 햄스터가 새끼를 죽이거나 잡아먹는 이유

① 이미 숨이 끊어졌거나 오래 살지 못한다고 판단

② 외부 환경이 좋지 않거나 사육하는 사람이 계속 지켜본다.

③ 먹이를 제때 주지 않아서 새끼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

④ 새끼의 덩치가 커졌는데 계속 좁은 우리에서 지내 불편함

⑤ 독립할 시기가 지난 새끼들을 계속 함께 지내게 한다.

⑥ 사람이 자주 만지는 등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⑦ 손으로 새끼를 자주 만져서 사람 냄새가 배어있다.

⑧ 갑자기 다른 햄스터와 합사를 시켜서 스트레스로 싸운다.

햄스터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기만의 영역을 가지고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하나의 케이지에 한 마리만 키워야 한다는 점이다.

드워프 햄스터의 경우는 어느 정도 사회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합사를 하기도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한 마리가 사라져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최대한 케이지를 넓게 만들어서 개인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줘야 서로 부딪히지 않고 싸우지 않는다.

교배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짝짓기 이후 암컷은 공격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분리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평생 평생 짝짓기를 못한 암컷은 항상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햄스터의 특성을 모르고 키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동족을 포식하는 카니발리즘의 악명이 존재하는 것이다.


햄스터는 지능이 매우 낮은 편이라 교육이 불가능하며, 수염과 입 부분이 민감하기 때문에 귀엽다고 얼굴에 스킨십을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작기 때문에 쉽게 분양하고 학대하는 분들이 많은데 크기가 작을수록 조심스럽게 다루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햄스터가 찹쌀떡처럼 바닥에 엎드려서 잠을 자는 것은 가장 편할 때 나오는 모습이기 때문에 납작하게 퍼져있는 모습이 많을수록 좋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장난감처럼 생각하지 않고 한번 키우면 아플 때 병원도 데려다주면서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키우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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