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집 운영시간 – 헌혈 조건, 장점과 단점 부작용 기념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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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시절에는 헌혈을 많이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횟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음주를 하는 일이 많고 피를 뽑고 난 다음에 활동적인 일을 하려면 지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제 헌혈을 하는 주 계층이 10~20대인 경우가 많아서 다양한 기념품을 주는 편인데 우리나라는 평균 5.6% 헌혈을 하기 때문에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헌혈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1. 개요

헌혈 장점 부작용
헌혈 장점 부작용

헌혈은 나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헌혈을 통해서 공급되는 혈액은 큰 사고나 수술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제공되거나 의약품을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의료에 필요한 혈액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꾸준하게 혈액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많은 국가들이 적십자와 연계한 시스템으로 혈액을 공급한다.

관리 : 대한민국 비영리 특수법인 대한적십자

운영시간

평일오전 10시 ~ 오후 8시
토요일오전 10시 ~ 오후 8시
일요일오전 10시 ~ 오후 6시
공휴일오전 10시 ~ 오후 6시

점심시간은 오전 1시 ~ 2시까지로 전혈 기준 30분 전까지 접수하며 상단의 사이트 주소를 통해서 가까운 헌혈의 집에 대한 위치, 교통정보, 예약이 가능하다.

종류

헌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크게 전혈헌혈과 성분헌혈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으며 병원 간호사의 판단에 따라서 헌혈 종류를 권장하는 경우가 있다.

1. 전혈헌혈

혈액에 들어있는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채혈하는 방법으로 전체 헌혈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320mL, 400mL 두 가지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소모되는 시간이 5~10분 정도로 매우 짧아서 혈관에 주는 부담은 작지만 빠르게 피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육체적인 부담이 큰 편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용량320mL400mL
나이만 16~69세만 17~69세
몸무게(남)50kg 이상50kg 이상
몸무게(여)45kg 이상50kg 이상

소요시간 : 약 10분~15분
다음 헌혈 가능 : 2개월 후 (연 5회)

2. 성분헌혈

기증자에게 뽑아낸 혈액을 성분 분리 기계로 보내고 필요한 성분만 여과해서 채집한 다음 나머지는 생리식염수와 섞어서 돌려주는 방식으로 전체 헌혈 중 25~30%를 차지한다.

성분 헌혈은 한 번에 채집하는 혈액량은 적지만 헌혈 시간이 전혈에 비해서 3배 길기 때문에 혈관에 부담이 가고 피로를 느낄 수 있지만 조금 더 좋은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1) 혈소판(250mL)
2) 혈장(500mL)
3) 혈소판/혈장 (250mL/300mL)

나이 : 혈소판 : 만 17세 ~ 59세 이상 / 혈장 : 만 17세 ~ 69세 이상

몸무게 : 남자 50kg 이상, 여자45kg 이상

소요시간 : 혈장 약 30~40분
혈소판, 현소판혈장 약 1시간 ~ 1시간 30분
다음 헌혈 가능 : 2주 후 (연 24회)

이점

무사히 헌혈을 마치면 헌혈증서를 받게 되는데 필요한 사람에게 무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내가 의료 기관에서 수혈을 받으면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돈을 공제받을 수 있다.

기념품

기부권, 영화 예매권, 패스트푸드 교환권, 여행용 세면도구, 손톱깎이, 화장품, 외식 상품권, 편의점 쿠폰, 우산, 문화상품권(오프라인)

지점마다 헌혈을 하기 전에 제공하는 간식과 음료, 사은품이 다를 수 있으며 가끔 일부 지역에서는 USB, 다이어리, 보틀,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자원봉사

2010년 7월부터 종류와 상관없이 헌혈 1회를 하면 4시간 연간 4회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기 때문에 VMS에 가입하고 헌혈실적 조회하기를 통해서 등록할 수 있다.

건강검사

헌혈을 하고 나면 검사 결과가 우편으로 날아오는데 간단한 정보만 적혀 있지만 기준치를 벗어난 경우 따로 자료를 보내주니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헌혈 결과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병원에 갔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대한적십자에 전화해서 진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헌혈유공장

여러 번 헌혈을 하면 수여하는 포상으로 횟수에 따라서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 명예대장(300회)으로 구분된다.

그중에서 헌혈을 100회 이상 하면 대한적십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등급에 따른 사은품을 제공하고 취업 등의 활동에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부작용

주기적인 헌혈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으며 사실 건강에 좋지 않을 확률이 더 높은 편이다.

단지 인간의 몸에 들어있는 적혈구 수명은 120일 수준으로 헌혈을 하지 않아도 혈액은 파괴와 생산을 반복하기 때문에 중간에 헌혈을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주장일 뿐이다.

그래도 헌혈을 2개월 간격으로 하는 사람들을 보더라도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세계적인 축구선수 호날두 역시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

아주 낮은 확률로 헌혈을 하는 과정에서 주사바늘이 신경이나 근육을 잘못 건들면 영구적으로 근력이 저하되거나 신경계가 손상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Q/A

1. 헌혈을 통해서 다른 질병에 걸릴 수 있을까?

헌혈에 사용되는 모든 기구는 무균처리 돼있으며 한번 사용하면 모두 폐기처분한다.

2. 헌혈을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헌혈을 하면 피를 뽑은 만큼 무게가 줄어들고 칼로리를 소모하지만 음식이나 수분을 섭취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와서 다이어트와 상관이 없다.

3. 우리나라 적십자는 상업적으로 운영한다?

우리나라 적십자에서 사용하는 돈은 주요 OECD 국가의 절반도 안 된다.

4. 헌혈을 통해 에이즈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까?

B형 간염, C형 간염, ALT 검사 HIV 검사를 실시하지만 에이즈를 검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에이즈(HIV) 검사 결과는 통보하지 않는다.

5. 남성에 비해서 여성 헌혈 비율이 낮은 이유

몸무게 45kg가 안 넘는 여성은 참여가 불가능하고, 생리 기간에 헌혈은 가능하지만 월경 불균형이나 생리통으로 인한 진통제 복용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는 일이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혈에 필요한 혈액은 부족하지 않지만 의약품의 연구에 필요한 혈장 성분은 외국에서 수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 혈액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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