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클리너 사용하는 방법 –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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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실리콘으로 만든 혀클리너 제품을 구입했지만 잘못하면 상처가 날 수 있다는 말에 포장지 그대로 방치해 두었는데 최근 금연을 하면서 사용하게 되었다.

혀클리너를 쓰기 전에는 칫솔로 깨끗하게 닦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백태를 긁어내고 선홍빛으로 변한 혓바닥을 보니 상당히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아진다.

치아가 대리석 바닥이라면 혓바닥은 카펫이기 때문에 다른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칫솔에 비해서 혓바닥을 청결하게 해주는 효과는 크지만 두 가지 도구를 한 번에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다는 점이다.

이번 시간에는 혀클리너를 쓰고 있거나 사용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혀클리너를 사용하는 방법과 효능,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1. 사용하는 방법

혀에 붙어있는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혀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칫솔과 치약으로 양치질을 하고 입을 헹군 다음에 해야 효과적이다.

혀클리너
혀클리너

1) 혀를 앞으로 내민 다음 혓바닥의 안쪽에 클리너를 위치시킨다.

2) 가볍게 눌러서 혓바닥 끝 쪽 방향으로 부드럽게 긁어내린다.

3) 혀 끝부분(앞쪽)보다는 뿌리(안쪽)를 집중적으로 닦아준다.

4) 전체적으로 혓바닥을 닦아주는데 너무 세게 긁지 않는다.

5)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물로 깨끗하게 세척해서 보관한다.

청결한 것도 좋지만 혀클리너를 너무 깊게 넣으면 혀뿌리를 자극하면서 구토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혀클리너 종류

과거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혀 손상과 구토 유발이 적은 고무 재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제품도 나오고 있다.

브러시 형태를 제외한 혀클리너는 한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재질이나 형태로 만든 제품을 구입하고 취향에 맞는 녀석을 선택하자.

가끔 칫솔 뒤에 혀클리너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효율성은 떨어진다.


1) 플라스틱

스크래퍼 형태로 가격도 저렴하고 세정력도 만족스럽지만 생각보다 날카롭기 때문에 혓바닥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적당한 강도로 긁어주는 것이 좋다.

2) 고무(실리콘)

세정력은 조금 약하지만 혀 손상과 구토 유발이 적은 제품으로 플라스틱 제품처럼 블레이드 형태로 제작하거나 돌기가 여러 개 박혀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3) 브러쉬

칫솔과 비슷하지만 더 넓고 짧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내구성이 2~3개월 정도로 낮고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지만 강약 조절을 섬세하게 할 수 있다.

4) 스테인리스

가격이 높은 편으로 뜨거운 물에 소독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부피가 크기 때문에 밖에서 사용하거나 보관하기 불편하다.

자극이 덜한 제품의 경우 여러 번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으며 넓은 범위를 긁어내면 편하긴 하지만 한 곳을 집중적으로 긁기 어렵다.

3. 효능과 부작용

혀클리너를 사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치아의 건강을 지키고 입 냄새가 줄어든다는 점인데 백태를 제거하면 미각도 살아나기 때문에 입맛도 좋아진다.

치과의사들 대부분 혀클리너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혀에 있는 이물질이 오래되면 입 냄새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치아의 세균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다만 매번 양치를 할 때마다 혀클리너를 사용하면 혓바닥이 건조해지고 상처와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자기 전에 한 번만 해주는 식으로 조절하자.


개인적으로 혀클리너를 저녁에만 사용하는 편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텁텁한 느낌이 사라지고 냄새도 덜하기 때문에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무리하게 사용해서 상처,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면 별다른 부작용은 없기 때문에 혀를 닦을 때는 칫솔보다는 혀클리너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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