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 남자 – 노총각, 노처녀 히스테리 (연극성 성격장애)

과거에는 결혼 적령기를 지난 30~40대 여자 중에서 성격이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을 보고, 노처녀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말했다.

오래전 히스테리(Hysteria)는 여자에게만 해당하는 질병으로 육체적인 불만을 풀지 못해 뜨거운 열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와 식혀줘야 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남녀 구분 없이 정신적, 심리적인 갈등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신경증에 의한 신체증상, 이상행동을 의미한다.

많은 분들이 히스테리는 결혼을 하지 않고 나이를 먹으면 보이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부 사람에게만 보이는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행동을 보고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노총각, 노처녀 히스테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과장된

히스테리가 심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주변의 관심과 애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높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한다.

그래서 과장된 몸짓과 목소리, 큰 액션, 다양한 표정으로 화려한 언행을 자랑하지만 자세하게 들여보면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거북할 수 있다.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기 위해서 주변의 이목을 끌기 때문에 가끔은 빈 껍데기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중심에 있지 않은 상황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괴로워한다.

2. 성적인

배우자가 없어서 그런 걸까? 신체적인 매력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사람을 가리지 않고 성(性) 적인 유혹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성적으로 문란한 경우가 많지만 본인의 욕구와는 다르게 이성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며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다.

히스테리가 심한 사람들을 보면 이성을 유혹하려고 과도하게 멋을 부리지만 실속이 없고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 일들이 많다.

나이를 먹을수록 성적 대상에 대한 어려움과 불만족이 심해진다.

3. 즉각적

무언가 갖고 싶거나 보고 싶은 충동을 견디지 못하고 욕구를 해결하려는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극적이고 변덕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예를 들어 귀금속을 판매하는 곳에서 예쁜 목걸이를 발견했는데 돈이 없어서 구입하지 못하면 즉각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없어 매우 괴로워한다.

마음에 드는 이성과 어느 정도 호감을 유지하는 경우에도 기다리지 못해서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지나친 요구로 관계가 틀어질 수 있다.

바로 만족감을 얻지 못하면 괴로워하고 변덕을 부린다.

4. DSM-5 진단

①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태를 불편하게 생각한다.

② 부적절한 성적 유혹, 자극적인 방법으로 대인 관계를 맺는다.

③ 감정 기복이 심하고 감정 표현을 외부에 드나게 한다.

④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⑤ 인상적이고 과도한 표현을 하지만 세밀한 묘사는 어렵다.

⑥ 감정을 과장해서 표현하기 때문에 연극 같은 부자연스러움

⑦ 환경적인 요인, 다른 사람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다.

⑧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실제보다 가깝다고 착각한다.

과장된 감정 표현을 하면서 주목을 받고 싶은 연극성 성격장애는 성인이 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이는데 위의 항목 중 5가지에 해당하면 의심할 수 있다.

히스테리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즉각적인 만족을 원하기 때문에 주변을 불편하게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의 감정 표현을 과장해서 하고 주변의 시선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히스테리는 증상이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환자가 본인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면서 오랜 시간 심리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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