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자켓 세탁 관리 – 재킷 보관하는 방법

개인적으로 가죽자켓을 가끔 구입해서 입지만 기능보다는 패션을 위한 옷으로 관리도 힘들어서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분들은 구입을 권장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가죽자켓은 봄부터 초여름, 가을에 입는 것이 일반이며 추위를 많이 타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은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가죽 재질은 방풍 효과 때문에 여름에 입기는 덥고 보온 효과가 떨어져 조금만 추워져도 입기 어려워서 쾌적하게 입을 날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장롱 안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은데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색이 되어서 못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가죽 재을 입지 않을 때는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까?

1. 방수처리

가죽 자켓은 빨래가 안되기 때문에 최대한 오염물질이 묻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 더러운 부분을 자주 닦다 보면 색이 변하고 수명이 줄어든다.

그래서 가죽의 외관을 보호하기 위해서 짧게는 1주일에서 한 달까지 효과가 있는 가죽 보호제나 방수 제품을 주기적으로 발라서 방수처리를 한다.

이렇게 방수처리가 된 가죽자켓은 오염물질이나 물이 떨어져도 흡수하지 않아서 쉽게 닦아낼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2. 세탁하기

방수처리가 잘돼있는 자켓은 물에 닿아도 잘 상하지 않지만 완전 방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물을 많이 사용해서 세탁하지 않는다.

그래서 평소에 가죽 자켓을 여러 번 입은 다음에 외부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살짝 젖은 천으로 한번 훑어내듯이 닦아준 다음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제품에 따라서 전용 브러시나 세척제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세탁 라벨에 붙어있는 성분과 비슷한 제품으로 세탁을 하도록 하자.

집에서 하기 좋은 세탁법

가죽 세탁
  1. 줄어들거나 딱딱해지는 가죽은 해당이 안 된다.
  2. 물을 묻혔을 때 색이 변하지 않으면 대부분 가능
  3. 세숫대야에 차가운 물을 적당량 받아준다.
  4. 중성세제를 소주컵 반컵에서 한 컵 정도 넣는다.
  5. 구연산 유연제를 넣으면 가죽 물 빠짐이 줄어듦
    (구연산 2스푼 + 물 2리터)
  6. 부드러운 스펀지에 만들어 놓은 세제를 적신다.
  7. 빠르게 재킷을 닦아준다. (오래하면 물 빠짐)
  8. 이후 물에 헹군 다음에 자크를 잠가 놓는다.
  9. 드럼세탁기에 구연산 유연제를 넣고 약한 헹굼
  10. 약한 탈수를 짧게 돌려서 물을 제거한다.
  11. 수건으로 남은 물기를 닦고 옷걸이에 말린다.
  12. 구김이 심한 곳은 수건을 대고 한번 눌러준다.
  13. 마른 다음 너무 뻣뻣하면 건조기 40도에 5분
  14. 혹은 가죽을 유연하게 만드는 가죽가지제 사용
  15. 핸드크림을 발라서 가죽을 코팅해 준다.

다림질의 경우 스팀을 쓰면 가죽이 변질되기 때문에 주의하고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좋지만 없으면 핸드크림을 발라줘도 무방하다.

3. 갈라짐

가죽이 건조한 상태로 방치되면 입을 때 뻣뻣한 느낌이 들고 갈라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끔 컨디셔너를 가죽 자켓에 전체적으로 뿌려준다.

컨디셔너는 액체 형체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 주면서 전체적으로 바른 다음 실온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

가죽의 재질에 따라서 맞는 성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주의하고 동물성 오일은 효과가 좋지만 가죽색을 진하게 만들기 때문에 참고하자.

4. 땀 얼룩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은 가죽 자켓을 입고 난 다음에 하얀색 소금기가 올라오기도 하는데 장롱에 넣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일단 약간의 물을 묻힌 천으로 하얀색으로 물든 부분을 살살 문질러서 제거한 다음 마른 천으로 수분이 없도록 빠르게 닦아준다.

이후 가죽을 자연건조한 다음에 완벽하게 마르면 컨디셔너, 크림을 발라서 코팅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 다음에 보관한다.

5. 물에 젖음

가죽에 소량의 물이 묻으면 바로 닦아주면 문제는 없지만 비를 맞거나 하는 등 오래 노출되면 가죽의 모양과 형태, 색깔에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물에 젖은 상황이라면 최대한 빨리 부드러운 천으로 습기를 제거하고 그늘진 곳이나 실외에서 말리면서 오염이 된 부분은 헝이나 손으로 문질러서 닦는다.

이후에 다 마른 것을 확인한 다음 변형이 생겼다면 전문 세탁소에 의뢰를 맡기고 문제가 없다면 가죽 전용 컨디셔너, 크림 등을 발라주고 다시 말린다.

6. 곰팡이

물에 소독용 알코올을 섞어서 천에 적시고 곰팡이를 부드럽게 닦아내야 하는데 효과가 없다면 순한 비누와 물을 섞어서 문질러준다.

요즘에는 가죽에 사용하는 곰팡이 전용 클리너 제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오랜 시간 가죽 내부까지 스며든 곰팡이는 제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

가죽 자켓의 곰팡이를 모두 제거하면 물기를 제거한 다음 그늘진 곳에서 말리고 잠시 일광건조를 해준 다음에 컨디셔너, 보호제, 광택제 등을 발라준다.

7. 보관

가죽 자켓을 장시간 보관하는 경우 드라이클리닝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옷의 형태를 잡아주기 위해서 어깨 패드가 넓은 옷걸이를 사용한다.

그리고 가죽은 숨을 쉬기 때문에 봉지나 커버를 씌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습도가 높거나 난방이 잘 되는 곳, 건조한 곳은 피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준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모기 때문에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죽은 살충제를 흡수하지만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하자.


가죽 자켓은 생각보다 마찰에 약하기 때문에 관리를 하지 않으면 금방 변해서 나름대로의 멋을 주기도 하지만 지저분해 보일 때가 많습니다.

엄청나게 고가의 제품이라면 전문 세탁소에 맞기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집에서도 별도의 용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본인이 직접 가죽 자켓 재질에 맞는 제품으로 관리하고 싶은 분들은 네이버 쇼핑에서 가죽 자켓 클리닝, 세척, 보관, 가죽 때 제거 등을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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