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가 서럽게 우는 이유 – 밤에 시도 때도 없이 울어요

글쓴이가 주택에 살던 시절 주변에 길고양이가 많았는데 특정 계절만 되면 밤에 시끄럽게 울어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았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도 가끔 아이가 우는 것 같은 소리를 내기 때문에 기분 나쁘게 생각할 수 는데 고양이는 왜 서럽게 우는 것일까?

많은 분들이 고양이가 우는 이유를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지만 이번 시간에 고양이가 우는 이유를 자세하게 알아보자.

1. 발정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길고양이 수컷은 시도 때도 없이 큰 소리로 우는데 봄이나 초가을 발정기가 되면 더욱 심해진다.

수컷은 기본적으로 영역 표시를 하면서 돌아다니고 짝짓기 시기에는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일이 많아서 다투는 소리가 많이 난다.

그리고 암컷은 서러운 목소리로 짝을 찾는데 마치 아기가 우는 것과 비슷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기분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2. 어미 찾기

새끼 고양이는 다양한 이유로 우는데 어미나 형제와 분리되면 가족을 부르기 위해 올 때까지 서럽게 우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경우도 아기들이 배가 고프거나 조금만 불편해도 우는 것처럼 고양이도 새끼 시절에 어미를 찾아 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길에서 사는 새끼 고양이는 엄마가 사냥을 위해 자리를 비우거나 질병 때문에 우는 경우가 많으니 건강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관심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강아지와 다르게 산책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는 녀석들도 있다.

집에만 있으면 주변 환경에 따라서 활동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자주 놀어주거나 쓰다듬어 주지 않으면 우는 횟수가 많아진다.

길고양이 새끼는 3~6개월 이후에는 독립을 하는데 사람의 손을 타서 먹이를 받아먹다 보면 습관이 되어서 관심을 끌기 위해 울기도 한다.

4. 배고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배가 고플 때마다 울기 때문에 게으른 주인을 만나면 까칠한 성격으로 변하기도 한다.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도 배가 고프기 마련인데 밥을 주는 사람들이 챙기지 못한 날에는 계속 울어서 피해를 줄 수 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한번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 근처를 돌아다니고 허기진 상태에서 아무것도 없으면 시끄럽게 운다.

5. 불만족

낮에는 조용하던 고양이가 밤이나 새벽에 시끄러워지는 이유는 야행성이라 신체가 늦은 시간에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밤에 자고 아침에 일을 나가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제대로 놀아주지 않는 집사에게 욕구 불만을 느낀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길거리에 살고 있는 녀석들도 야간에 다른 고양이와 싸우거나 환경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운다.

가끔 길고양이가 서럽게 울어서 왜 그런지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볼 수 있다.

  • 짝짓기를 위해 암컷과 수컷이 우는소리
  • 서로의 영역을 침범해서 경고하는 의미
  •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부르는 소리

영역 다툼과 짝짓기를 위해서 우는소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사람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조금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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