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부셔먹으면 건강에 나쁠까? (기생충 관련) – 생라면 추천 15선

새벽 늦게 배가 고파서 오랜만에 라면을 생으로 부셔먹었는데 프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짠맛이 강해서 몸에 좋지 않을까 봐 걱정이 된다.

그래서 인터넷에 라면을 부셔먹으면 건강에 나쁜지 검색을 해봤더니 생라면 기생충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어서 정보를 찾아봤다.

2000년대 초반부터 질문 글을 살펴보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너무 먹지 말라고 겁주는 거다 VS 기생충이 생기는 성분이 있다는 내용이 존재한다.

이번 시간에는 라면을 부셔먹으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리하고 생라면 기생충에 대한 속설도 알아보도록 하자.

1. 생라면

라면은 보통 끓여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귀찮을 때 과자 대신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 면과 스프의 조화가 중요하다.

사람들이 지금처럼 거부감 없이 라면을 생으로 먹게 된 이유는 1972년에 출시한 라면땅이라는 과자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라면땅은 일본의 베이비스타(1959)의 카피 제품으로 라면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긴 면 부스러기를 주워서 먹는 도중에 착안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부셔서 먹었는데 면이 딱딱하거나 눅눅한 제품도 있고 버려지는 스프와 건더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뚜기는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1999년 뿌셔뿌셔를 출시했으며 반응이 좋아서 많은 유사품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당시에는 부모님들이 생라면은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해서 뿌셔뿌셔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라면을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2. 건강

끓여먹는 라면도 나쁘기 때문에 생라면 역시 좋지 않다.

면발을 기름에 튀겨 포화지방이 높고 콜레스테롤 위험

딱딱하고 부진 입자가 거칠어서 잇몸, 치아 손상 우려

스프를 넣으면 위장에 부담을 주고 나트륨 섭취가 높아짐

기생충 관련

인터넷을 보면 라면을 생으로 부숴먹으면 기생충이 생긴다는 내용이 많은데 뉴스를 검색해 봤더니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만 뜨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과거에 어른들이 끓여 먹어야 하는 제품을 생으로 먹는 아이들을 보면서 혹시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라면에 기생충이 있다는 질문을 봤더니 건더기 스프 등을 착각해서 올린 글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생라면에 기생충이 있다면 다른 과자나 가공식품에도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커졌을 것이다.

3. 생라면 추천

안성탕면

저렴한 가격에 자랑하는 안성탕면은 분말스프에 건더기가 들어있기 때문에 먹을 때 거북할 수 있지만 고소하고 맵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스낵면

면발이 얇아서 잘 부지고 먹기도 편하지만 스프의 맛이 호불호가 갈리는데 과거 추억이 생각나는 맛이라 생으로 먹으면 맛있는 라면으로 유명하다.

신라면

면이 원형으로 있고 굵어서 아쉽긴 하지만 스프의 매운맛 덕분에 선호도가 높은 편으로 인지도가 높아서 생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진라면

면이 딱딱하고 눅눅해서 식감이 별로라는 내용이 많은데 최근에 나오는 제품은 많이 개선되었으며 매운맛, 순한맛을 고를 수 있어서 좋다.

너구리

면이 굵어서 부숴먹는 용도로 적합하지 않다는 분들이 계시지만 의외로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고 스프에 찍어 먹어도 나쁘지 않다.

삼양라면

과거에는 면이 눅눅해서 아쉽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지만 2021년을 기점으로 면이 바삭해져서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육개장

컵라면이 맛있다는 분들이 많지만 봉지 라면 버전으로 나온 제품도 면이 얇고 바삭해서 괜찮았던 기억이 나는데 스프가 짜기 때문에 조심하자.

짜파게티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지만 생으로 먹어도 괜찮은 짜파게티는 맵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 좋지만 단맛이 강하고 짜왕도 비슷하다.

사리곰탕

다른 제품과 다르게 색다르고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사리곰탕면은 면이 얇고 스프가 생각보다 짜지 않으며 고소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스파게티

오뚜기에서 나온 제품으로 군대에서 뽀글이로 자주 먹었는데 생으로 먹으면 분말스프의 새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생각보다 잘 어우러져서 맛있다.

왕뚜껑

팔도에서 나온 제품으로 면이 아쉬운 편이라 육개장이 더 맛있긴 하지만 스프와 먹으면 조화롭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틈새라면

고소한 면발과 중독성 있는 스프의 맛 덕분에 생각보다 괜찮지만 팔도 제품으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매니아층만 즐기는 제품이다.

튀김우동

면 뿐만 아니라 건더기의 경우도 바삭하고 과자같은 식감 덕분에 거부감이 없으며 큰 사발면 제품은 한 번쯤 먹어봐도 괜찮은 맛이라고 생각한다.

열라면

순두부를 넣어서 끓여먹는 방법이 유명하지만 스프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외 나가사끼 짬뽕, 진짬뽕, 붉닭볶음면, 무파마, 오징어짬뽕 등을 추천하는 내용이 많은데 끓여 먹었을 때 개인 취향과 선호도를 생각해서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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