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병, 텀블러 세척하는 4가지 방법 – 브랜드 추천 구입 요령

최근에는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은데 잘 세척하지 않으면 쉽게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자주 세척해 주는 게 좋다.

텀블러에 음료를 오랜 시간 보관하면 얼룩이 생기기 쉽지만 세척하기가 어려워서 난감한 경우가 많을 텐데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텀블러 내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온병 텀블러 세척하는 4가지 방법

구입

텀블러 세척
텀블러 세척

텀블러는 보온병 기능을 추가한 컵이기 때문에 보온, 보냉이 잘 되는지 확인하는 게 좋은데 가격이 비싸면 그만큼 기능이 좋기 때문에 최소 1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

  • 재질
    • 스테인리스 스틸 : 10년 이상 쓸 수 있다.
    • 플라스틱 : 가격은 저렴하지만 세균, 발암물질 가능성
  • 크기
    • 세척할 때를 대비해서 입구가 큰 것을 선택하자.
  • 뚜껑
    • 슬라이드 방식은 안전하긴 하지만 이물질이 쉽게 낀다.
  • 손잡이
    • 쉽게 움직이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된 제품을 구입한다.
  • 빨대
    • 내부가 부식되면 알기 어렵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사자

브랜드 : 락앤락, 조지루시, 써모스, 키친아트, 스탠리, 오슬로, 킨토, 킵컵 등

세척

우리가 텀블러에 들어있는 음료를 먹으면 입안에 있던 세균이 내용물에 들어가서 세균이 증식하고 완전히 세척되지 않은 상태에서 음료를 채우면 남아있는 세균을 섭취하게 된다.

1. 달걀 껍질

따뜻한 물과 함께 달걀 껍질을 잘게 부숴서 흔드는 방법은 내부 세척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텀블러에 미세한 흠집이 발생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권장하지 않는다.

2. 베이킹소다

물때가 잘 지워지지 않고 비릿한 냄새가 나는 경우 따뜻한 물을 텀블러에 반 정도 채운 다음 베이킹 소다를 1수저 넣고 20분 ~ 1시간 정도 기다리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3. 식초

녹이 슬어서 바닥이 노랗게 변색된 텀블러는 붙어있는 철분을 없애기 위해 미지근한 물 10에 식초 1 정도를 넣고 30분 이상 기다리면 녹과 냄새를 모두 잡는 게 가능하다.

4. 구연산

뜨거운 물을 부어도 안쪽의 이물질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 미지근한 물에 구연산을 100 대 2 비율로 넣고 뚜껑을 연 상태로 2~3시간 기다리면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뚜껑은 실리콘 링을 분리해서 칫솔이나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내고 물이 빠져나가도록 통풍이 잘 되는 건조대에 거꾸로 세워놓고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좋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텀블러를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패션이나 유행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 휴대, 세척이 불편해서 30% 정도는 텀블러를 사놓고 방치하게 된다.

여기서 텀블러 1개 = 일회용 플라스틱 컵 40개이기 때문에 텀블러를 구입해서 얼마 쓰지도 못하고 방치한 다음 나중에 다시 구입하면 오히려 환경을 오염하는 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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